(교통문화신문) 충북연구원에서는 충청북도와 함께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 사회의 변화를 살펴보고, 실효적 정책 마련과 도민 참여 확대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2. 21.(수) 16시「미래사회의 저출산·고령화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미래창조과학부·미래준비위원회가 발간한 ‘10년후 대한민국 미래이슈 분석 보고서’를 비롯하여 다수의 미래관련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미래의 가장 큰 미래이슈로 지적한 사안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종합대책을 수립하였으나 아직까지 효과가 미미한 실정이며, 이제는 저출산·고령화를 인구구조 변화의 한 트렌드로서 인정하고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최근 충북연구원의 미래전략 기능 강화를 위해 신설된 미래전략실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산업경제ㆍ사회복지ㆍ가족정책ㆍ지방재정 분야 미래변화와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세미나 개최를 추진한다.
「미래사회의 저출산·고령화 대응전략 세미나」는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주제발표로 한국개발연구원의 우천식 선임연구위원이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와 정책대응’을, 한양사이버대학교 최숙희 교수가 ‘미래사회의 고령화 대응전략’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충북대학교 최은영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4개 분야별 미래변화와 대응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 [산업경제] 충청대학교 경영회계학과 윤창훈 교수
- [사회복지]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추용 교수
- [가족정책]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장혜경 선임연구위원
- [지방재정]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최성은 연구위원
충북연구원은 세미나를 통해 제안된 정책방안들을 활용하여 향후 도정 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