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영주시가 28일 풍기광복체육공원에서 ‘광복게이트볼장 개장기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고 풍기제일교회 게이트클럽 주관으로 임원·선수 150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을 위해 열렸다.
시는 총사업비 2억원으로 풍기광복체육공원에 기존의 클레이(흙)구장을 인조잔디 게이트볼장으로 바꾸고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풋살구장 1면도 추가로 건립해 건전한 생활 스포츠 환경을 조성했다.
김천규 게이트볼연합회장은 “인조잔디 구장으로 바뀐 최적의 경기장에서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이 대회를 통해 보다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내시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멋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풍기읍을 비롯한 주변지역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광복체육공원을 개·보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 등 노인복지 개선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