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한국나노기술원은 24일 오후 4시, 한국나노기술원 1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13개 중·고등학교와 나노STEM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과학기술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와 설비가 부족한 도내 초중등학교의 교육을 지원하는 것으로, 특히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중등학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고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미래직업 진로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13개교(수원동성중, 상촌중, 안산성포중, 양동중, 동안고, 동탄중앙고, 동화고, 수원영덕고, 옥련여고, 남수원중, 산남중, 송원중, 분당샛별중) 재학생들에게는 나노STEM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나노STEM 교육을 받는 학교는 50개교로 늘어났다. 기술원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나노STEM 교육은 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와 콘텐츠를 활용해 나노과학(nanoScience), 나노기술(nanoTechnology), 나노공학(nanoEngineering), 수학 (Mathematics)을 통합한 쉽고 재미있는 체험 중심의 융합인재양성 교육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국나노기술원 전문가들의 나노과
(교통문화신문)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24일 오후 2시 수원 예절교육관에서 경기도의회 김보라 의원, 권운혁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장, 김상욱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13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 사회적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 서비스 영역에 사회적협동조합 참여 확대, 기존 법인의 사회적협동조합 전환 모델 개발 등 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사회적협동조합 공공분야 서비스 수행 사례 및 참여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 이필재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 협동조합지원실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의 공공분야 서비스 수행의 주요 사례 분석, ▲사회적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 ▲공공분야 참여확대 방안 등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우 부지사는 이날 “사회적협동조합은 공익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최소한의 조직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리기업, 공공기관, 일반적인 비영리조직보다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공공서비스 영역에도 사회적협동조합이 많이 참여해 성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가 백령·대청(소청도 포함) 지역을 살아있는 지질박물관으로 보전하기 위한 인증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청면사무소와 백령면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자 및 지역주민 각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질공원 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지질공원 인증 제도와 그 효과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국가지질공원 제도는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른 자연공원(국·도립공원)과 문화재보호구역과는 달리 별도의 용도지구를 설정하지 않아 지역 주민의 행위 및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없다는 점을 이해시켰다. 또한, 지질공원 제도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교육·관광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국가지질공원이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으로 2012년 1월 자연공원법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울릉도·독도, 청송, 부산, 강원 평화지역, 무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메탄올 중독으로 인한 실명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여간 메탄올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모두 7개소를 「화학물질관리법」위반 혐의로 적발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경 경기도 부천과 인천 남동구의 휴대전화 부품을 납품하는 하청업체에서 파견직 노동자가 메탄올 중독으로 인한 실명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재발 방지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 이번 단속은 자칫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할 환경청에 유해화학물질 사용업 허가를 받아 규제·감시를 받고 있는 사업장 외에 일정 규모 미만으로 사용해 단속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허가 면제 사업장을 파악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메탄올은 흡입, 피부접촉을 통해 장기간 또는 반복 노출되면 중추신경계와 시신경에 손상을 일으켜 실명에까지 이르게 하는 독성물질로 취급에 각별한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 따라서, 메탄올을 취급하는 경우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하거나 전면형 송기마스크, 안전장갑 등을 착용하고 작업해야 한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중 특히 남동공단에 소재한 A업체는 대형 세척조에 메탄올을 투입해 금
(교통문화신문) 주민 스스로의 생활 속 문화공간인 생활문화센터가 인천에 두 번째로 문을 연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아트플랫폼내에 조성된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이 오는 6월 2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2억원을 들여 인천아트플랫폼 A동과 H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A동은 공연, 미술 등 장르 특성이 반영된 공간으로, H동은 인문학, 자료실, 북카페 등의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거점형 생활문화센터로서 각 군·구에서 설립·운영되고 있는 생활문화센터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위해 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다목적 방음연습실과 커뮤티니홀, 북카페, 동아리방 및 공연장 시설과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은 13인의 시민준비위원회(정책, 공간/조직, 프로그램, 네트워크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민준비위원회에서는 전체 회의와 분과별 회의를 통해 생활문화센터의 방향성과 운영철학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시민의 입장에서, 공간을 사용하
(교통문화신문)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3일 인천시가 밝혔다. 국가 암 등록 통계에 의하면 2012년 우리나라의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319.5명으로 전년도 319.8명보다 0.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우리나라의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05명으로 전년도 108.2명보다 3.2명 줄었으며,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인천시의 2012년 암 발생률은 311명으로 전년도 312.7명보다 1.7명 감소했으며, 전국 시·도와 비교해 보더라도 낮은 실정이다. 다만, 암 사망률은 2014년 107.7명으로 전년도 108.7명보다는 1명이 감소했으나 전국 대비 높은 실정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암 발생률과 암 사망률을 더욱 낮추기 위해 암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 수검률을 올해 45%까지 높이고, 암 사망률은 2020년까지 78.7명까지 낮추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교통문화신문) 지난 22일 부산에서 열린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관련 ‘2016년 지방출자·출연기관 CEO리더십 포럼’에서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2016년 지방출자·출연기관 CEO 리더십 포럼은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영역량 강화 및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행사다. 포럼에는 전국의 출자·출연기관 CEO 1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우수사례 발표에서 기관·법인의 속성, 절차와 통합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 관계법령 등에 대하여 실무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CEO 들의 관심사항인 통합에 따른 세금 관련 주의사항에 대해 강조했다.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홍기석 인천시 공공기관통합실무팀장은 공무원이 되기 전 목부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던 시절을 소개하며 공공기관 통합은 전쟁하는 마음과 중앙부처 협의 등에 대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관심이 함께 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6개월 동안 과장을 비롯한 전 팀원이 주말도 반납한 채 일했던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경제분야 공공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교통문화신문) 지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가 개막한 가운데, 23일에는 드론 저변확대 및 붐 조성을 이끌어가기 위한 드론 시연회가 열렸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송도컨벤시아 서편 실외 체험장에서 진행된 시연회에는 무인기 제작사 (주)숨비와 (주)이랩코리아가 참여했다. 시연회에서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목적으로 드론 용도에 따른 상황별 시나리오(조난수색, 해양인명구조, 해양오염감시, 중국어선 단속 등)에 따라 비행 시연을 실시했다. 주최 측은 “재난안전분야에 차세대 첨단장비인 무인기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검토해 볼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무인기를 비롯해 해양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 해상치안기관과 인도, 싱가포르 등 4개국 해외바이어가 참여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체험, 해양안
(교통문화신문) 지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한 『제3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해양안전에 관한 문제를 푸는 ‘해양안전 도전 골든벨’이 23일 열렸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해양안전 저변확대와 해양레저 관심유도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6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청소년들에게 해양안전과 해양 전반에 관한 문제를 출제해 우승자에게는 국민안전처장관상,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교육감상을 수여했다. 또한, 해양안전 도전 골든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박람회 관람 기회 및 기념품 제공 등의 편의가 제공됐다. 한편,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고속보트 시뮬레이터, 드론 시연 등 다양한 해양관련 신장비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구명뗏목 전시 등이 있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가 20~40대 각 분야 전문여성들의 인천시정에 대한 이해와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운영하고 있는 『2040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과정이 어느덧 1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천시는 23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제11기 『2040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68명과 선배 여성리더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은 소그룹 결과발표와 인천시장 축하 영상메시지, 축사, 수료증서 및 공로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가 지원하고 인하대학교가 진행하는 『2040 차세대 여성 리더』은 2010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11기에 걸쳐 약 950여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여성의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여성리더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여성리더분들이 지역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료한 여성리더들은 선배 여성리더들과 함께 인천지역 소외계층인 한부모, 다문화가족, 북한이탈 주민,
(교통문화신문)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미추홀도서관 세미나실(3층)에서 ‘제1차 작은도서관 독서지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인천시가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기대학교 문헌정보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가가 개발한 작은도서관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전문강사 3명을 초빙해 그림책 밖으로 퐁당, 고독(古讀-고전을 읽는)한 중딩들, 독(讀)안에든 부(父)자(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는 인천시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공공도서관 독서운영담당자다. 신청은 7월 4일까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 직무교육 코너를 통해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622)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성남지역 탄천 등에 올해 말까지 초고속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다. 성남시는 현재 공공 와이파이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부터 무선 인터넷 장비 설치 작업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탄천 내 물놀이장과 농구장,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남한산성 입구 비둘기 광장, 수진동 중앙지하상가 등 13곳에 120대의 무선 인터넷 장비가 추가 설치된다. 설치된 곳엔 반경 30~50m 범위의 와이파이 존이 형성돼 모든 스마트폰,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에서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에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재정 개편안이 시행되면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성남시는 2013년도부터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벌여 모두 1113곳에 1661대의 무선 인터넷 장비를 설치했다. 88곳 공공청사, 19곳 전통시장, 54곳 복지시설, 100곳 버스정류장, 682대의 시내버스, 170대의 마을버스 등이다.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통신비를 줄여 호응이 크다.
(교통문화신문) 하수처리장의 정화 방류수를 연중 일반에 무상 공급해 물의 재활용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고 23일 성남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15일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에 방 류수를 탱크로리 차량과 연결하는 파이프, 자동펌프를 설치했다. 이는 앞선 2014년 10월, 270억원을 들여 설치한 정화 처리 방류수 설비인 총인(T-P) 설비, UV 자외선 소독설비에 연결됐다. 하루 500톤 정도의 방류수를 일반에 공급할 수 있다. 성남수질복원센터(1994년 6월 준공)로 유입되는 생활하수는 하루 36만여 톤가량이다. 하수 고도처리 정화 과정을 거쳐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 기준치 40ppm) 5~10ppm, 생화학적 산소 요구량(BOD. 기준치 10ppm) 1~5ppm 정도의 깨끗한 물로 정화된다. 시는 정화한 물을 탄천으로 방류하며, 필요시 도로 청소용, 가로수나 화단의 식물 물주기 용도로 재활용한다.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발생 방지 세륜 시설, 소방차의 화재 진압용 용수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먹는 물로는 재사용할 수 없다. 필요한 시민, 업체, 기관 등은 성남수질복원센터를 방문해 이용대장을 작성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찹쌀· 콩· 수수, 흑미 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경기도산 잡곡 공급을 하반기부터 확대한다. 학교급식에 경기도산 친환경 잡곡을 계약재배해서 공급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양평군 등 8개 시군 268개 잡곡 재배 농가가 하반기 수확을 앞두고 있어, 이들 농가에서 생산된 16개 품목 1,300톤의 잡곡을 희망학교에 납품한다. 도는 그 동안 생산량 감소로 다른 지자체로부터 구입했던 잡곡의 경기도산 공급비중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 도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맺었다. 도는 2016년산이 출하되는 하반기부터는 경기도산 잡곡 공급비중이 12%에서 75%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가을에 출하예정인 잡곡의 수매와 도정·선별·소분·포장 등 상품화 과정을 담당할 가공업체를 오는 8월말까지 선정하고, 안전성 검사실시 후 본격 공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찹쌀과 흑미 등 잡곡류는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높아 학교급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품목으로, 공급이 확대될 경우 도내 농가는 48억 원의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잡곡 생산 전문 출하조직을 신규로 구성하
(교통문화신문) CNG 차량의 내압용기 파열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CNG버스 연료가스 감압기간’으로 정하고,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가스 압력은 온도 상승에 비례해 상승한다. 실제로 캐나다 파워텍(Powertech. Lab. Inc)의 실험결과, 섭씨온도 32℃인 환경에서 207bar로 충전한 내압용기는 45℃일 때는 228bar로 상승하고, 75℃일 경우 277bar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0년 서울 행당동에서 CNG버스 내압용기 파열사고가 발생한 이후 이에 대한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고온과 고압으로 인한 내압용기 파열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의 경우, 내압용기 안전을 위해 충전 압력을 평소보다 10%를 감축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번 감압기간 동안, CNG 충전소 관리감독 기관인 시군과 가스안전공사는 도내 64개 충전소에 감압을 지시하고, 경기도는 현장 지도반을 구성해 감압실시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5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