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한양도성이 일상 속의 소통의 공간이자 문화의 놀이터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한양도성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전시, 공연, 축제, 콘텐츠 개발, 스토리텔링,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시민들이 한양도성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유형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민간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살린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한양도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게 하자는 뜻에서 기획한 것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인왕산 호랑이, 남산 딸각발이처럼 구전되어 오는 이야기, 한양도성을 쌓고 지켜 온 사람들의 이야기 등 한양도성이나 한양도성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하거나 한양도성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좋다. 체험 프로그램은 과거 급제 소원 순성(탐방) 등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놀이를 재현하거나 한양도성의 나무와 숲 체험, 한양도성의 숨은 명소 찾기, 한양도성 각자성석 찾기 등 한양도성을 가까이서 느끼고 알아갈 수 있는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이면 된다. 콘텐츠는 한양도성의 다양한 모습이나 이야기,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이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한 ‘재외한국문화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은행제(이하 프로그램 은행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 은행제는 해문홍이 해외 진출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검증된 전시·공연 콘텐츠와 예술가 관련 정보 목록을 구성하고 이를 재외문화원 32곳에 공유함으로써 우수한 공연, 전시 등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우수한 한국적 문화예술 콘텐츠 정보 제공 지금까지 재외문화원은 해외에서 전시와 공연 등을 진행할 때 한국의 기관과 단체를 개별적으로 알아보고 연락을 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제는 ‘프로그램 은행제’를 통하여 현지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운영하는 등 우수한 우리 문화콘텐츠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호응도가 높은 우수한 전시, 공연들이 해외에 더욱 널리 확산되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유희컴퍼니의 유희노리(예술경영지원센터 선정), 고양아람미술관의 우리 문화의 멋과 민화(예술경영지원센터 선정), 예술의 전당
(교통문화신문)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김희선)은 오는 2월 19일(월)부터 3월 6일(화)까지 '제38회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이하 국악 경연대회)'와 '제13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이하 전통춤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국립국악원이 함께하는 ‘국악 경연대회’는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국악 분야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37년간 국악 분야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했다. 국악 경연대회는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정가, 민요·가야금병창, 판소리, 작곡 등 10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예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예선은 3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본선은 4월 10일(화)부터 4월 12일(목)까지 진행되며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상 경연은 4월 26일(목) 열릴 예정이다. 또한 국악 경연대회 대상경연 참가자 중 관악, 현악, 성악 분야별 1등 수상자가 남성일 경우에는 예술분야 병역 특례자로 추천한다. 대상
(교통문화신문) 연예계 대표 ‘인맥왕’ 홍석천, 발라드 여왕 왁스,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홍진영 그리고 ‘멋쁨’으로 돌아온 구구단의 하나와 미나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에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또다시 함께 출연한 연예계 대표 단짝, 홍석천-왁스에게 관심이 쏠렸다. 왁스는 남자가 생기지 않는 이유를 홍석천에게 두며, “나보다 남자에 관심이 많지 않냐, 홍석천의 기운이 나의 연애 기운을 막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홍석천이 “홍진영에게는 남자를 소개해주고 싶은데, 왁스는 아직 내 옆에 두고 싶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신동엽은 “홍석천이 여자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며 말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사연에는 결혼 후 180도 달라진 남편 때문에 고민인 결혼 7년 차 여성이 출연했다. 결혼 전, 아내에게 공주 대접을 해주던 남편이 ‘헐크’로 변한 건 신혼여행부터이었다. 주인공은 신혼 때를 회상하며 “화가 난 남편이 텔레비전을 발로 차서 부서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남편인데도 한 공간에 있으면 긴장되고,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만 들려도 가슴이 뛴다”며 심정을 털어놓았다. 하지
(교통문화신문) ‘라디오 로맨스’ 쌓아온 떡밥의 회수를 예고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을 설렘과 호기심으로 잠 못 들게 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 극본 전유리, 제작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가 매회 차곡차곡 떡밥을 쌓아가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 윤두준X김소현, 첫사랑 과거사. 시청자들을 가장 궁금하게 하는 이야기는 지수호(윤두준), 송그림(김소현)의 과거다. 첫 방송에서 우연히 마주친 그림을 알아본 수호의 모습을 통해 처음부터 인연이 있었을 것을 암시했던 두 남녀의 과거사. 이어 지난 4회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순간 그려진 수호의 기억 속 어린 시절의 서사는 다시 한 번 드라마 팬들을 자극했다. ‘첫사랑’과 ‘베일에 싸인 소년의 사고’라는 두 가지 단서가 ‘라됴일’을 기다리는 드라마 팬들에게 나만의 스토리를 상상하는 ‘궁예’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 #2. 윤박이 섭외 밀당을 부추긴 진짜 이유. 만년 서브 작가였던 그림에게 지수호를 꼬셔오면 메인 작가를 시켜주겠다면서 섭외 전쟁을 발발했던 PD 이강(윤박)의 진짜 의도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특히 그림에게 “라디오랑 안 친한
(교통문화신문) 울산시립무용단이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대표해 오는 12일(월) 오후 1시 강릉아트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축하공연으로 전통춤과 국악의 대향연「한국의 美·울산의 神命」 무대를 연다. 이번 무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올림픽을 표방하면서, 전국 15개 시·도립 문화사절단을 초청해 한국적인 색채가 짙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2016 오스트리아·체코 초청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춤이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세계적으로도 기량을 인정받은 울산시립무용단은 이번 무대에서 울산 관광 명소인 태화강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청춘남녀의 사랑을 담은 와 울산을 대표하는 무용콘텐츠 , 대규모 타악 퍼포먼스 을 비롯해서 , , 민속악 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미(美)와 울산의 면면도 잘 담아낸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울산시립무용단 공연이 열리는 12일은 평창페스티벌파크에서 ‘울산광역시의 날’ 행사도 예정돼 있어 지역을 알리는 데 더 큰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진부호 관장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우리 전통춤과 국악을 세계인의 이
(교통문화신문) 울산시는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소재 국내 및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42명이 울산 지역 팸투어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월 26일 서울 소재 아만티호텔에서 개최한 울산관광설명회 참석자 145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이다. 울산시는 관광설명회를 통하여 여행사 관계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2018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및 전담여행사 공모계획에 대한 여행업계의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하였고, 그 기세를 몰아 울산여행상품구성으로 연결하고자 이번 팸투어를 기획하였다. 이번 팸투어는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울산대교 및 온산공단 야경투어, 그동안 여행코스에서 소외되었던 주전·몽돌해변, 정자미역 등 울산의 숨은 다양한 매력을 보여 주려 팸투어 코스를 구성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시가 집중적으로 마케팅한 정원박람회 개최 장소 등 확인과 지난 관광설명회를 통하여 이미 상품구성의 의향을 밝힌 여행사의 현장 실사의 의미가 크고, 나아가 이들이 2018년 울산시 1,000만 관광객 유치의 마중물이 되고 울산관광 브랜드를 높이는 채널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오랜 시간 묵묵히 지역산업현장에서 최고 숙련기술인으로서 지역산업과 경제발전을 위해 애써온 애인(愛仁)의 주역을 발굴하고자 ‘2018년 인천광역시 미추홀명장’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대한민국명장 직종이 37개 분야 97개 직종으로 개편됨에 따라 미추홀명장도 동일하게 적용되나 공예분야가 제외된 36개 분야 90개 직종이 된다. 이외에 ‘서류심사 평가기준 및 배점’을 공개하여 미추홀명장을 준비하는 숙련기술인들에게 충분한 준비로 선정가능성을 높이고 평가의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하였다. 인천광역시 미추홀명장으로 선정되면 미추홀명장 증서와 명패가 수여되고, 5년 동안 매년 100만원의 기술 장려금이 지원되며, 인천광역시 명장의 전당에 등재된다. 미추홀명장 선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군·구,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중소기업청 등 홈페이지에 2월 12일부터 게시되는데 작성서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는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일자리정책과(☏440-4242)로 접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에서 모집 운영하는 『2018년 재능 기부형 시민 공원 사진가』오리엔테이션이 2018월 2월 10일(토)에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재능 기부형 “시민 공원 사진가”란 공원 및 사진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시민이 공원의 주요 풍경과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 등을 직접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원 내 각종 행사 등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에 명예 사진가로 활동하는 사진가를 말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사진가, 화가, 소설가,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52여명과 한국사진작가협회(인천지회) 윤지한 사진작가등 참여한 가운데 재능 기부로 진행되었다. 시민 공원 사진가는 공원의 주요 풍경과 시민행사 등을 기록하고 공원의 전망 좋은 곳, 걷고 싶은 길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도 발굴하며,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 등을 통하여 인천의 아름다운 공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하게 되며, 연말에는 그간 활동한 성과를 모아 E-Book 제작, 시민 사진가의 작품 전시회 등도 가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시민 공원 사진가에게는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사진작가의 재능 기부형 사진 강의 및 공원 출사를 매월 1회 이상 진행할 예정
(교통문화신문) 부산박물관(관장 이원복)은 2018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 해를 맞이하여 2월 9일부터 7월 1일까지 테마 전시『인간의 오랜 벗, 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2번째를 맞이하는 띠 전시는 그 해 십이지 동물과 관련된 우리 전통 문화와 민속을 소개하고,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한자문화권인 동아시아에서는 하늘의 기운을 나타내는 10개의 천간(天干)과 12개의 지지(地支)를 간지(干支)라고 하며, 이 둘을 조합하여 연도나 날짜를 나타낸다. 2018년은 천간의 무(戊)와 지지의 술(戌)이 만나 60간지 중 35번째의 해인 무술년(戊戌年)이다. 무는 오방색 중 황색을 의미하고, 술은 개를 의미하므로 무술년은 황금 개띠 해이다. 개는 동물 중 가장 먼저 인간과 함께해온 가장 친근한 동물로 다정하고 믿음직한 인간의 오랜 벗이다. 선사시대 이래로 식량이었고, 인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특유의 충성심, 용맹성, 영리함으로 ‘충직’과 ‘수호’를 상징한다. 땅을 지키는 십이지신 중 열한 번째 동물인 개는 서북서 방향을 지키는 방위의 신이자 19시~21시를 담당하는 시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설 연휴(2. 15.~18., 단 2. 16. 설 당일은 휴관)를 맞이해 문체부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는 풍물, 탈춤, 사자춤 등 전통 연희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설맞이 특집공연이 열린다. 지방 국립박물관(12개)과 전시관(익산)에서는 가족, 친지, 이웃, 친구들과 함께 전통음식과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전통무예, 마리오네트, 탈놀이극 등 문화공연(경주, 진주, 청주, 나주)과 떡국 나눔(전주)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과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 소재, 경복궁 내)에서는 개의 해를 맞이해 개띠 방문객에게 초대권과 기념품 등 정성을 가득 담은 선물을 증정한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복주머니 만들기, 연 만들기, 고무신과 한복 장신구 만들기, 한지공예 등 전통 문화 체험과 설 놀이 16강전 등을 통해 설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는 통 마술, 한지 마술 등 다양한 마술과 함께 전통연희까지 즐길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2월 9일(금)부터 3월 18일(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두 번의 올림픽, 두 개의 올림픽’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이하 평창조직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올림픽 문화유산재단(OFCH)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30년 전에 개최된 ‘1988 서울올림픽대회’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시대상과 디자인을 비교한다. ‘88 서울올림픽대회, 예술과 마주하다’와 ‘수집가의 방’에서는 1988 올림픽 휘장과 포스터, 마스코트 등, 당시의 시각디자인물을 통해 1988년 올림픽 준비과정을 볼 수 있다. ‘1988년: 장면과 국면’에서는 당시 신문기사와 영상 등 일상의 기록을 통해 시대상을 읽을 수 있다. ‘올림픽과 포스터’, ‘동계올림픽 & 동계패럴림픽대회, 2018 평창’에서는 2018 평창 예술포스터(12점), 마스코트, 공공미술프로젝트 등의 디자인을 통해 지역과 세계와 소통하고자 했던 기록들을 볼 수 있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와 (사)마리안마가렛은 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 2차 본회의에 앞서 마리안느 스퇴거(84)와 마가렛 피사렉(83) 노벨평화상 후보자 추천 서명을 갖고 다큐 영상을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소록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후보자 추천 범국민운동에 도의회 차원의 동참을 유도하고 전국 의회로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1962년과 1966년 고흥 소록도에 간호사로 와 소외받고 절망에 빠진 한센인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40여 년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5년 늙고 병든 자신들이 부담된다며 한평생을 받쳤던 소록도에 사랑한다는 편지 한 장만을 남기고 빈손으로 떠난 천사의 삶을 보여주었다. 전라남도는 두 간호사들의 헌신적이고 숭고한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고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사회 각계각층 대표 35명의 노벨 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회를 발족, 선양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으로 활동 중인 권욱 도의회 부의장은 본회의에 앞서 “한센인에게 편견 없는 큰 사랑을 보여준 두 천사들을 잊어서는 안 되고,
(교통문화신문) 성남시의회(김유석 의장)에서는 8일 오후 2시 분당구 수내동에 ‘신해철 집들이-일상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신해철을 추모하는 「신해철 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 김유석 의장은 “신혜철과 그의 철학, 그의 가족들을 기억해 주고 의미없는 거리가 되지 않도록 많이 찾아주길 바라며, 신해철 거리가 우리 성남역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반효정과 이경진이 특별한 고부관계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는 12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이향원, 연출 이덕건)측이 8일 각각 극중 오복실의 할머니 홍기전과 어머니 이옥분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반효정과 이경진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반효정과 이경진은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있다. 단정하고 고운 자태로 ‘부잣집 마나님’ 분위기 물씬 풍기는 두 사람은 고풍스러운 가구가 놓인 방안에서 심각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다른 사진 속 반효정은 가방에 손을 올리고 비장한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잠겨있고, 마주 앉은 이경진은 그런 시어머니를 걱정스런 눈빛으로 가만히 바라보고 있어 가방 안에 든 물건이 무엇이기에 앞에 두고 두 사람이 고민에 빠진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반효정은 복실(조아영 분)의 할머니로 혈육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감정표현에 솔직하며 정이 많은 홍기전으로 분한다. 홍기전은 개성 출신으로 풍족하게 살았지만 전쟁을 기점으로 완전히 바뀐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또한, 이경진은 복실의 어머니로 자존심 강하고 억척스럽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