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국지도 56호선(군내~내촌) 도로건설 사업의 설계비가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8월 1일 ‘국지도 56호선(군내~내촌) 도로건설 사업’의 실시설계에 들어갈 국비 2억 원이 반영됐다고 10일 밝혔다. ‘국지도 56호선(군내~내촌) 도로건설 사업’은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부터 내촌면 신팔리를 연결하는 5.10km의 2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주요 구조물로는 수원산을 관통하는 2,200m 길이의 터널 1곳과 총 160m 길이의 교량 4곳이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기존의 국지도 56호선 수원산 고갯길은 곡선반경 R=60m 미만의 구불구불한 구간이 20퍼센트 이상이고, 종단경사 S=10~17퍼센트인 급경사지가 34퍼센트에 이르러 차량통행이 어려움은 물론, 동절기 눈이 많이 내릴 경우에는 차량운행이 통제될 정도로 도로사정이 열악했다. 이에 지역에서는 기존의 구불구불한 산악지 도로 대신, 수원산 산지부를 관통하는 ‘수원산 터널’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우선, 경기도는 지난 2013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2016~2020
(교통문화신문) 창업에 막막함을 겪던 초보 창업자가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창업프로젝트’를 만나 국내는 물론, 거대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애완동물 한방제품을 제조하는 조앤강의 이미리 대표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애완동물 용품 박람회인 ‘코펫(KOFET)’을 통해 ‘자연에서 건강을 찾다’라는 콘셉트로 한약재를 활용한 애완동물 영양식품을 선보여 중국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제는 한약재 성분의 경우 수출이 까다롭고, 수출절차를 제대로 이해하고 밟아가기엔 경험이 부족해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긴 했지만, 이를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갈 수는 없었다. 이에 이 대표는 특허 확보, 본격적인 제품생산 확대 등 자신의 사업아이템을 더욱 키워나가기 위해 올해 4월부터 경기도의 ‘창업프로젝트’의 참여하게 됐으며, 그 결과 이 대표는 벤처인증과 함께 특허출원 1건, 대형 백화점 납품 등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또, 경기중기센터의 분야별 컨설팅을 통해 눈앞에서 놓쳤던 중국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미리 대표는 “그 누구도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8월 9일 「에너지이용합리화법」제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 제14조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에너지사용제한에 관한 공고’를 함에 따라 여름철 에너지사용 제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로, 공공기관은 냉방설비 가동시 평균 28℃ 이상으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민간부분은 피크시간대(10~12시, 14~17시) 냉방온도를 26℃ 이상으로 권장하는 한편, 여름철 대표적 에너지 낭비 사례인 냉방하며 출입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를 계도 및 점검한다. 에너지사용 제한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하며, 공고사항 중 ‘문 열고 냉방 영업 금지‘에 대해서는 8월 10일 계도·홍보기간을 거쳐 8월 11일부터 점검을 통해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1차 경고에 이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한대상은「부가가치세법」에 따라 국세청에 등록하고 영업활동을 하는 모든 매장, 상점, 점포, 상가, 건물 등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전력난이 심한 여름에 문을 열어놓고 영업하면 문을 닫고 영업할 때보다 전력이 최대 3~4배 낭비 된다”며, “문을 닫고 냉방 영업을 하면 불필요한
(교통문화신문) 중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뽐내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기본법 제 18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시설’로 안중읍사무소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동아리방,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1층에 있는 다목적실은 넓고 한 쪽 벽면에 거울이 부착되어 있어 춤을 연습하는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8월은 다목적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춤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그 중에서도 요즘 한창 축제 준비를 하고 있는 이율신(현화고3) 학생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필요한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참 좋다”며 “특히 가수를 꿈꾸고 있는 저는 춤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다목적실 안에 거울이 있어 스스로 틀린 동작을 볼 수 있고 고쳐 나갈 수 있으며 동작을 크게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다. 하지만 이런 좋은 공간이 위치상으로 외진 곳에 자리해 쉽게
(교통문화신문) 여주시와 ㈜해아람 간에 지난 2016년 4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내 고향 팔도한마당” 조성이 탄력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 착수의 길로 접어들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업주체인 ㈜해아람은 “내 고향 팔도한마당”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행 및 관리운영을 전담할 “주식회사 팔도한마당”이라는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여주시 상거동 일원에 9천여 평의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진행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팔도한마당 관계자는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따른 시설을 차질 없이 완공하여 2018년 3월 이전에 개관할 예정으로 연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여주의 명품 한류관광지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전통음식문화 및 공예의 전승과 각 지역 풍물놀이 및 풍습 등을 후대에 계승할 수 있는 터전으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여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과거의 향수와 고향의 맛과 멋을 즐기고 싶어 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인근의 프리미엄아울렛, 375아울렛, 여주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
(교통문화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8월 8일 오전 9시 상황실에서 오세창시장 주재 하에 부시장, 국장,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대비한 각 부서별 전시대비 계획의 사전점검 및 각종 사태별 조치 사항, 2015 을지연습간 발생한 문제점과 대책 등 종합적인 검토로 포괄적인 안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개최하였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훈시를 통해 작년부터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최근 외교ㆍ안보 공무원 대상 이메일 해킹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상황발생시 국가위기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 것 인지,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현실적으로 조치 할 것을 당부하며, 접경지역인 동두천시에 맞는 을지연습을 실시 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을지연습기간 행정공백이 발생되어 민원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교통문화신문) 구리시보건소는 에이즈(AIDS) 조기발견을 위한 연중 에이즈 무료검사 코너를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에이즈에 대해 올바르지 않은 선입견으로 인해 감염인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정기 검진 차원의 에이즈 검사 자체를 인정하고 있지 않은 현실을 반영,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연중 무료 검사 코너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에이즈는 97퍼센트 이상이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고 그 외 주사기 공동사용이나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모유수유 등이며,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다만 성생활을 하는 성인이라면 에이즈 검사는 사전 예방차원의 정기검진으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에이즈는 초기증상이 감기나 몸살과 비슷해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 감염이 우려되는 행위 후 '12주 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하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통해 에이즈 감염자로 확진될 경우 환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진료비의 본인 부담금 전액을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에서는 지난 3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8월 14일 열리는 올해 여섯 번째 공연은 코리아챔버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코리아챔버앙상블은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수학한 실력을 겸비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실내악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듀오, 트리오, 콰르텟 그리고 챔버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챔버뮤직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획으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생상스의‘동물의 사육제’에 등장하는 여러 동물의 특성을 음악으로 묘사하여 유쾌한 축제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생상스의 대표곡‘동물의 사육제’는 전체 14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곡마다 묘사되는 음악을 일러스트와 스토리텔러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어우러져 눈과 귀가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 영종도서관(관장 배창섭)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및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은 계층별로 고르게 구성하여 유아 대상(2강좌) ‘책으로 만나는 오르프1(5-6세), 2(6-7세)’, 초등학생 대상(5강좌) ‘시끌벅적 책놀이(초1-2)’, ‘창의력 쑥쑥 보드게임(초3-4)’, ‘놀면서 배우는 초등 영어회화(초3-4)’, ‘알쏭달쏭 수학나라1(초5), 2(초6)’ 과정을 개설한다. 성인 대상(2강좌)은 ‘독서치료-내 인생의 책’, ‘Fun English’, 어르신 대상(1강좌)은 ‘은빛세대 한글교실’ 과정을 개설한다. 영종도서관과 지역에 위치한 인천과학고등학교(알쏭달쏭 수학나라1, 2)와 인천국제공항기동대(놀면서 배우는 초등 영어회화)의 협력 프로그램도 추가로 개설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서들이 직접 운영하는 계층별 독서동아리인 ‘도담도담 책둥이(초1)’, ‘알콩달콩 책누리(초2-3)’, ‘도란도란 책또래(초4-5)’, ‘재잘재잘 책마당(중1-3)’, ‘섬마을 문학동네(성인)’, ‘그림책 읽는 어른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에서는 광복71주년을 맞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나라꽃 무궁화와 야생화를 전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 10일부터 8월 16일(7일간)까지 개최하는 “광복71주년 기념 무궁화 전시회”에서는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하여 가꾼 무궁화 분화, 분재 등 850여점과 우리나라에서 생육하는 야생화 분재 50여점이 선보인다. 8월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오전 11시부터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자체 생산한 무궁화 묘목과 허브식물을 시민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갖는다. 이와 함께 손수건에 꽃 물들이기 행사도 마련하여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일깨우고, 보는 즐거움은 물론 시민이 직접 기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궁화는 70여종의 고유종을 포함해 200여종이 우리나라를 비롯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꽃색에 따라 순백색의 배달계, 단심(丹心)이 있는 단심계, 백색의 꽃잎에 붉은 무늬가 있는 아사달계로 구분되며 7월부터 10월까지 100여 일간 매일 새로운 꽃을 피우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계양공원사업소는 또한, 매년 도심지 가로환경 개선을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와 연수구의 공동 주최로 송도 달빛공원에서 열린 ‘인천 도시해변 문화기획전’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16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에 6만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에는 5천명이상이, 평일에도 2~3천명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도심 속에서 해변의 낭만을 맘껏 즐겼다. 인천광역시는 ‘인천 도시해변 문화기획전’이 이처럼 시민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한 비결은 100m에 이르는 인공백사장과 대형 물놀이 시설,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텐트촌 등을 설치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해양안전교육 및 해양레저체험, 독서·문화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인천광역시는 송도1교와 송도2교 사이 바닷물이 흐르는 달빛공원 수변가에 폭5m, 길이 100m 규모의 인공백사장을 조성했다. 여기에 선베드와 비치 파라솔 등을 설치해 마치 바닷가로 피서를 온 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변을 연상시키는 모래사장에서는 모래찜질을 하는 아빠와
(교통문화신문) 하남시가 망월동 소재 미사강변 12단지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미사강변 12단지 아파트는 아파트 입주민의 68.7%의 동의를 얻어 금연아파트로 지정받게 되었으며, 공동생활구역인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매주 1회 금연권고 방송을 하는 등,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공동 노력하게 된다. 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과 관련하여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 스티커 등 홍보물을 지원 하였고, 입주민 중 10명 이상의 금연 결심자가 있을 경우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보건소 금연상담 간호사가 해당 단지를 방문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미사강변 12단지 금연아파트 지정은 주민이 주도한 간접흡연 예방 등 금연문화 조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타 아파트 단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더 많은 금연아파트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여주시는 지난 7월 경기 I PLUS 카드 54번째 협력가맹점을 발굴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 I-PLUS 카드란 다자녀(두 자녀 이상, 막내가 만 15세 미만)가정의 출산, 양육, 교육부담의 사회적 비용 분담과 관심 제고로 출산, 양육하기 좋은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카드소지자가 협력가맹점에서 결제 시 가맹점에서 제시하는 일정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자녀 우대카드다. 2016년도에 들어서는 여주 중앙로 상인회와 협조체계 구축으로 11개 협력가맹점을 발굴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협력 가맹점을 발굴하여 국가적 시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출산 및 육아부담 문제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한다. 박흥수 여주중앙로상인회장은 “여주시민들이 출산과 양육에서 겪는 부담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여주 중앙로 상인회 상인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며 “자녀 여럿을 키울 때에는 외식하는 것조차 부담이 되는 때가 있기 마련인데, 여주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여주 중앙로 한글시장을 방문하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최양희 사회복지과장은 “경기 I-PLUS 카드 협력가맹점 동참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産·官·
(교통문화신문) 광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관계부서, 읍·면·동 담당팀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보험 가입 촉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료는 55∼62퍼센트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개인은 38∼45퍼센트를 부담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재산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풍수해보험 가입실적을 제고시켜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부터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 최근 재난환경이 급변하여 대규모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피해범위도 갈수록 커지고 있어 이런 피해에 대하여 보상 받을 수 있는 풍수해 보험에 적극 가입하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용인시가 공무원과 복지관, 부녀회, 아동보호기관 등이 합세해 쓰레기를 품고 살고 있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한 위기가구를 도와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1회성 지원이 아닌 발견에서부터 처방과 사후관리까지 이들 기관이 모두 힘을 모아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한 것이다. 용인시가 위기가구를 처음 발견한 것은 지난 5월. 관내 한 초등학교로부터 장기결석 아동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모현면사무소 복지팀은 교사와 함께 해당 가구를 찾아갔다. 다행히 아동은 만났으나 집안은 엉망이었다. “방마다 쓰레기로 가득 차 있고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어요.” 당시 집을 찾은 모현면 관계자는 “22평짜리 집안에 거실은 물론 3개의 방마다 쓰레기와 잡동사니가 한가득이었다”며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저장강박증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모현면 복지팀은 즉시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현행 복지제도를 통한 지원 을 알아보았으나 해당 가구는 법적 지원대상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부부 모두 근로능력이 있고 6인가구 월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을 초과한 것이다. “그래서 우선 가장 시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