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골프장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골프장 대표자 연석회의’를 지난 22일 해피니스 골프장에서 개최해 국내외 골프 관광객 유치 방안을 협의했다고 23일 전라남도가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지역 골프장 대표 및 임원진 30여 명이 모여 골프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서비스 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상호 정보를 교환했다. 특히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 국외 골프 관광객 유치 방안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골프산업 육성을 위해 남도골프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전국 규모 골프대회 개최를 지원해왔다. 또한 해외 골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골프장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국 상해, 북경, 청도 등 중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골프 동호회와 골프 관련 언론인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해 왔다. 골프시장은 이미 공급 과잉시대로 공급자 중심 시장에서 수요자 중심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서비스 경쟁으로 골프장 운영 구조가 급격히 변하고 있어 이런 시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골프업계의 다양한 자구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골프장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질적 향상을
(교통문화신문) 오는 24일 오후 2시 도청 비즈니스센터인 수리채에서 마을 활동가, 지역 주민,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전라남도가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 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과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설치 계획을 소개한다. 기본계획은 ‘따뜻한 정이 넘치는 행복공동체 조성’ 이라는 비전과 함께 올해부터 2020년까지 약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민관 지원체계 구축 △우리 마을 지킴이 양성 △지속가능한 공동체 육성 등 3대 목표와 10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민 교육 △마을공동체를 이끌고 갈 인력 양성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컨설팅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센터는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민간 위탁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7월 중순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장영식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가운데 공동체를 회복해 온정
(교통문화신문) 전남의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전력 그룹사들이 입지한 빛가람혁신도시를 전기자동차 중심의 에너지시티 모델로 조성하고, 인근에 연구시험 기반을 갖춰야 한다는 제안이 쏟아졌다. 전라남도는 23일 전력 그룹사와 연계한 ‘전남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빛가람혁신도시 소재 한전KPS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워크숍은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동 후원했다. 산학연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전기자동차 산업육성 방안’을 주제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략, V2G 기술개발 및 동향,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전기자동차 산업화 촉진 및 전기자동차 산업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이 미래 전기자동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전기자동차 부품 및 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신산업을 전남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전남의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에너지신기술의 집약체인 에너지저장장치(ESS), 모터, 전장품 등 핵심 부품 관련
(교통문화신문) 23일 해양수산부, 경상남도와 ‘적조 방제장비 공동활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라남도가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적조 방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보유하거나 임차하고 있는 황토 살포기, 적조 방제용 바지선 등을 일정한 절차를 거쳐 상호 독립적으로 사용하거나 지원키로 했다. 공동 장비는 전해수 황토 살포선 9척(전남 2경남 7), 중형 황토살포기 16기(전남 5경남 11), 바지선 26척(전남 12경남 14), 드론 2기(해수부) 등이다. 적조 방제장비 지원을 받은 기관에서는 임차료, 인건비, 보수정비를 책임지고, 해양수산부는 장비의 공동 활용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밀도 적조 발생 시 전남도와 경남도는 상호 보유 적조 방제 장비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해 적조 피해가 컸던 만큼 올해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적조 발생 시 신속히 대응,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어업인도 적조 대응을 위한 양식 사육관리 매뉴얼을 숙지해 적조 피해 최소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
(교통문화신문) 23일 고흥군청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박병종 고흥군수, 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 오양근 ㈜코팅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96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라남도가 밝혔다. 이번 투자로 27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협약에 따라 썬밸리그룹은 2018년까지 고흥 도덕면 용동리 일원 3만 3천 447㎡ 부지에 600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숙박레저단지를 조성한다. 지상 10층 규모의 본관에는 연회장과 라운지, 해수탕을 비롯해 콘도형 객실 203실을 배치하고, 145㎡ 규모의 고급 빌라 15채를 별도로 건립한다. 이외에도 야외 물놀이장, 해변 야영장, 다목적 공연장, 테마공원 등 다중 편의시설을 갖춰 다양한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토목건설업을 모체로 하고 있는 썬밸리그룹은 이번 관광레저사업 투자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물색하던 중 전남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에 매료돼 투자를 결심하게 됐다. 전북 김제에 본사를 둔 강관코팅 전문기업 ㈜코팅코리아는 2020년까지 364억 원을 투자해 고흥 동일면 봉영리 일원 29만 8천 940㎡ 부지에 우주항공 교육체류형 종합 관광지를 조성한다. 가족과 연인 단위의
(교통문화신문) 지난해 말부터 시범 도입해 시민들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아트시내버스를 확대 도입하기 위해 참여작가(작품) 22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2일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작가선정TF 심의에서는 지난해 시범 도입 때와는 달리 ▲최미연, 박구환, 성혜림, 이준석, 조근호, 김계진, 김영화, 임남진 등 광주지역 작가 8명은 물론, ▲김용관, 위영일, 장종완, 이상원, 유승호, 김은형 등 서울지역 작가 6명 ▲김한나, 한충석, 신대준 등 부산지역 작가 3명 ▲김민수, 정승혜 등 대구지역 작가 2명 ▲이인희, 최주희, 이순구 등 대전지역 작가 3명 등 전국적으로 선발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아트시내버스가 다니는 노선의 버스 승강장 및 터미널, 대학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등에서 아트시내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설문에 응한 대다수(87%)가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 그 이유는 ’예향의 도시,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이 40.6%, ’재미있다, 신기하다, 예쁘다 ‘는 의견이 40.2% 나타났으며, 특히 20대 응답자의72%가 재미있고, 예쁘다는 의견을 보였다.
(교통문화신문) 아동학대 예방을 지원하고 아동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새로 설치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위탁받아 운영할 비영리법인을 공모한다고 22일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신청 자격은 지역 소재 아동학대예방사업 및 아동복지사업을 목적으로 3년 이상 아동복지분야 사업수행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7월6일부터 8일까지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062-613-2312)에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 법인에 대해 ▲법인의 공신력으로 법인의 성격, 적절성, 업무실적 등 ▲재정능력으로 자산보유 현황, 연간 자부담 지원계획 등 ▲사업수행능력으로 사업 및 예산계획의 타당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위탁 기간은 위·수탁 계약일부터 5년이며, 5개 자치구를 담당한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서구·광산구를, 신규 설치되는 기관은 동구·남구·북구를 맡게 된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할 지역의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 피해아동 및 가족을 위한 상담 및 심리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피해아동 가정 사후관리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하고,
(교통문화신문) 지역 청년들의 창조적인 재능과 에너지가 오는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펼쳐진다. 광주광역시가 청년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만남의 장으로 매달 넷째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는 청년의 거리는 지난 4월 패션·뷰티 산업, 5월 소셜비즈니스산업에 이어 6월에는 미디어산업을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청년의 거리는 아셈 문화장관회의 개최를 기념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청년의 계단’과 ‘청년의 정원’ 형식으로 문화전당을 이색 공간으로 연출한다. 전당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객석으로 활용한 ‘청년의 계단’에서는 책, 시각예술, 사진, 영화,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 등 여러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작품과 스토리를 소개하는 청년 론칭쇼를 열고 무성영화 더빙, 변사 되어 보기, 현장에서 글쓰기 등 관람객과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어린이문화원 앞 정원에서는 ‘청년의 정원’이 펼쳐진다. 청년들의 콘텐츠를 전시하는 청년 쇼룸과 릴레이 메시지, 함께 나누는 메시지, 청춘 제작소, 청년거리연구소, 청년 마케팅 도전기, 청년의 거리 뮤직비디오 제작 등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교통문화신문) 2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치구 절전지킴이, 에너지시민연대, 한국에너지공단, 광주도시철도공사, 국민연금공단, 국제기후환경센터 등 14개 기관·단체 대표와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활동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유치원생 동요 공연으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절전지킴이 대표 결의문 낭독, 참석한 기관장들의 쿨맵시 노타이 퍼포먼스, 실천활동 다짐 결의,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윤장현 시장은 “미래를 내다보지 않고 지금 당장 잘 살겠다고 환경을 파괴하고 훼손하면 그 아픔과 고통은 고스란이 우리 아들딸들이 짊어져야 할 몫이다”며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결의대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상무지구와 5개 자치구별로 주요 거리에서 에너지절약 홍보 부채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실내 적정온도 지키기, 전력피크시간 전기사용자제, 개문(開門) 영업 금지 등 에너지절약 실천 활동을 호소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에너지착한가게운동, 에너지절약 시범학교, 에코드라이브운동, 절전지킴이 활동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산을 통해 자발적 에너지절약
(교통문화신문) 장흥군은 지난 13일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 물문화관 영상실에서 채은아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장흥군 구석구석을 모니터링 하며 개선의견과 모범 사례를 발굴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의 후원으로 매월 경로당을 방문하여 염색 목욕, 점심제공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어르신 공경의 날' 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정의 일상생활을 촬영하여 친정에게 보내주는 다문화 가정 해피앨범 제작, 시가지 꽃밭 정리, 각종 여성 교양교육 등을 주관하며 지역 사회에 부드러운 여성 리더십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여성친화도시 전문강사인 오미란 강사를 초빙하여 장흥군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앞두고 여성의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개선의견과 여성친화도시 모범사례 발굴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회장 채은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안전 모니터링 기반과 안전.안심지역 조성,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등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교통문화신문) 일반택시 장기 무사고 운수종사자의 개인택시면허 양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함께 개인택시면허 양수 융자지원 특례보증에 나섰다. 광주시는 7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의회, 광주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신한은행과 ‘개인택시면허 양수 융자지원 특례보증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반택시 회사에서 20년 이상 무사고로 종사해도 개인택시 면허를 받지 못하는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개인택시 면허 양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지역 택시는 법인 76개 업체 3409대, 개인 4802대 총 8209대로 1268대가 과잉 공급돼 지난 2013년 10대의 개인택시 신규면허가 발급된 이후 면허 발급이 중단된 상태다. 이날 체결한 ‘개인택시면허 양수 융자지원 특례보증제’는 광주시가 지역 신용보증 전문기관인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직접 출연하게 되는 시비 5억원을 모태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 금액의 10배인 50억원에 도달할 때까지 일반택시 20년 이상 무사고 운수종사자에게 최대 8100만원 한도로 특례보증서를 발급해준다. 참여 은행인 NH농협은행, 신한은행은 이 보증서를 기초로 2년 거치 8
(교통문화신문) 지난 6일 오전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광주시가 밝혔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조국 수호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보훈안보단체장, 학생,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시장 등 참석자들은 호국의 제단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특히 광주시 6·25전쟁 영웅 송효석 옹(1950년 8월 8일 낙동강선 방어전투에 특공대로 참여)이 추념식에 직접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전남공고(3년) 전인석 군 등 학생대표 6명은 호국보훈 영웅 30명의 이름을 다시 부르는 롤콜(Roll Call) 행사로 추모 분위기를 이어갔다. 윤장현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단 한 사람의 시민도 버려지지 않는 따뜻하고 넉넉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는 역사를 바로 세웠던 저항의 에너지를 참여와 창조의 에너지로 바꿔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광주에서 현역 군·경에 복무중인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빛고을 투어’가 외지인에게 광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광주시가 7일 밝혔다. ‘빛고을 투어’는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국립5·18민주묘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가사문학관, 호수생태원, 소쇄원, 남구역사마을, 승촌보(영산강),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관람하며 광주권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시가 2015년 ‘빛고을 투어’에 참여한 장병 380명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2%가 ‘전역 후에도 지인과 함께 광주를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 투어만족도(투어코스, 운영방식, 문화해설사 등)에 대해서도 응답자 중 87%가 ‘만족하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72%가 ‘빛고을 투어’가 ‘광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대답하는 등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빛고을투어가 광주지역에 복무하는 군장병들이 지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빛고을투어에 참여한 503여단 김민범 일병(제주 출신)은 “광주하면 민주·인권도시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는데 국립5·18묘지를
(교통문화신문) 광주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제2기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제2기 청년위원회는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청년CEO, 취업자, 문화 및 시민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47명으로 구성, 관심 분야에 따라 경제·일자리, 문화·삶의질, 교육·진로, 참여·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해왔다. 청년위원회는 4개월여 동안 20여 회 전체·분과별 회의를 열어 청년 의제를 발굴하고, 지난 5월 28일 ‘청년의 거리’ 행사가 열린 5·18민주광장에서 활동보고회를 열고 분과별 연구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일자리 분과는 전국 야시장 운영사례를 분석한 결과, 지역성과 차별성을 갖춘 콘텐츠 확보가 필요하고 야시장 활성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교육·진로 분과는 청년 6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진로 적성을 고민하는 시기가 중·고교(54%)뿐만 아니라 청년 시기(37%)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감안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 적성 교육이 필요하
(교통문화신문) 오는 8일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등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 번호판 영치를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하거나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시행령’ 제14조 제1항에서 규정한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다. 아울러,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대포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활용해 체납금액과 차량등록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자체 어디에서나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 현재,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지자체의 재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포차량 양산 등으로 인한 문제로 사회적 비용까지 낳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과 모바일 차량영치 시스템 등 첨단 영치장비를 이용해 주차장과 대형 아파트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차량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하거나 불법 번호판을 부착하면 자동차관리법 제84조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관할 세무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되찾아 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