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함평군은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자유학기제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꿈길"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가운데 한 학기를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토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꿈길"은 체계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11개의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로탐색, 예술, 체육, 동아리, 주제선택 등 5가지 활동영역을 운영한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풀과 나무를 부탁해’, ‘생태맹 탈출을 위한 1박 2일 생물번개캠프’, ‘자연물 공예체험’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탐색,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연간 8천여 명이 이용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꿈길 누리집(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한다.
(교통문화신문) 강인규 나주시장이 12일(미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정부, 하워드 커뮤니티 대학과 잇따라 MOU를 체결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미국 메릴랜드주 래리호건 주지사 초청으로 지난 11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강인규 나주시장은 12일(미국시간) 하워드 커뮤니티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의 해외 어학연수와 교육 프로그램 교환을 포함한 교육·문화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1년부터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웨네치시 등 미국 서부지역에서만 이루어진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더불어 이번 하워드 커뮤니티 대학과의 MOU 체결을 통해 어학연수 프로그램 다양성을 확대 강화함으로써 나주의 미래 인재 육성 정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정부와도 MOU를 체결함으로써 교육·문화·행정·투자·관광 등의 분야에서 양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한다. 강인규 시장은 해당 주의 농림부도 방문하여 파머스 마켓 운영시스템, 농산물 수출 및 농가육성 등 농업분야 교류와 배 수출 판로확보, 관광 활성화 방안 등도 모색한 뒤 1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한
(교통문화신문) “제가 키운 오이에요, 맛있는 블루베리 잼도 있어요“ 7월 12일 아이들의 한껏 높아진 목소리가 하의초등학교 강당을 채우고 무릎 아래로 한참 내려오는 앞치마를 입은 1학년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에는 오이가, 고학년의 야무진 손끝에는 직접 만든 하의면 특산품 블루베리 잼이 들려져 있었다. 하의면 웅곡리에 위치한 하의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일일장터를 열었다. 전교학생회에서 학생들의 건의사항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는 유치원 아이들부터 6학년까지 모두가 참여해 봄부터 키워낸 농작물과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그리고 이제는 키가 커서 못 입는 옷을 판매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일장터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은 스스로가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가 되어 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장터를 통해 소비정신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일일장터로 거두어들인 수익금은 지역노인들을 위해 경로당에 생필품과 과일로 기부되어진다. 내고장 바로알기와 고운마음 가꾸기를 노력중점사항으로 두고 교육하는 하의초등학교의 교육정신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녹아들어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한다. 아이들이 경제교육
(교통문화신문) [제호광주광역시는 2016년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가할 지역 청소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거나 중학생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6명이며,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참가자는 지원동기, 활동계획, 특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청소년은 오는 9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시와 심천을 방문해 그곳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현지 학교와 기업체 방문, 전통문화 체험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광주시 또는 북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1318wawa@hanmail.net) 또는 북구청소년수련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황인숙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청소년 국제교류는 지역 청소년들이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키우고 상대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넓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활동에 참가하는 청소년에게는 항공료 일부를 제외한 현지 숙박비 등 일체의 경비가 지원되고, 저소득층 청소년에게는 항공료까지 지원된다.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 ‘양성아~ 평등아~ 함께 가자. 모두가 누리는 평등사회’ 라는 주제로 다양한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과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 광주YWC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인 훌라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어울림한마당 행사, 각 여성단체별 활동사진전, 양성평등 문화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된다.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을 실천한 모범부부 5쌍과 양성평등 사회실현에 기여한 2개 단체 대표,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3개 기업 대표, 유공시민 4명, 유공공무원 2명 등 총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마당놀이 형식의 연극,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개사곡 중창대회, 덩덕쿵체조 등 참석자가 함께 하는 체육행사 등이 진행되고, 양성평등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와 체험을 위한 페스티벌 부스 21개도 운영될 예정이다. 황인숙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남성과 여성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 수소 허브도시 추진에 대한 중간보고회가 13일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전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대, 조선대, 세방전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수소 사회를 대비하는 광주시의 발전 방향과 역할,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수립을 목표로 산업 활성화 및 기업 육성방법 도출,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따른 육성전략에 대해서 주로 논의됐다. 수소사회 중심지로의 육성과 창조적 청정 문화도시 구현을 통하여 향후 10년 내에 수소산업 중심위치를 확보함으로써 광주시의 미래 청정 수소에너지 글로벌 중심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광주시가 수소 허브도시가 되기 위한 여건 분석 및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성과확산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다면 수소 자동차 산업이 성공적으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유기호 센터장은 “정부의 수소차 육성정책과 보조를 맞추며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카 쉐어링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하고 사업 내용을 확장시키면 좀더 빠르게 수소사회로 진입될 것으
(교통문화신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4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2회 전라남도 미술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미술인들을 격려하고, 도정 역점 시책인 ‘남도문예 르네상스’ 추진과 관련한 미술계 의견을 들었다고 전라남도청이 밝혔다. 전라남도 미술대전은 한국예총 전라남도연합회 주최로 1965년부터 매년 개최돼 지역 미술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등 전남 미술 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미술대전에는 총 2천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1천여 점 정도의 수상 작품이 15일부터 이날까지 전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우수상 작품에 대해 전라남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대상 6팀, 우수상 14팀으로 총 20개 팀이며, 서예, 사군자, 한국화, 서양화, 서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출됐다. 이낙연 도지사는 시상식을 통해 “전시 수준이 매년 향상되는 것 같다”며 “광양도립미술관 건립, 인사동 내 광주전남갤러리 설치, 남도문예 르네상스 등을 통해 예향 전남의 브랜드를 앞으로도 계속 굳건하게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최고 영예인 대상(전국 1위)을 수상하게 됐다고 24일 전라남도가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가 지난 5월 31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종합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해 4억 원의 상금을 받은 것에 이은 쾌거이다. 노인일자리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은 여수시가, 수행기관에는 강진 노인복지센터, 나주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대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 상사업비(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2017년도 노인일자리 3천여 개가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로써 전남도는 4년(2013년∼2016년) 연속 노인일자리 대상을 수상해 국비 총 116억 원과 노인일자리 1만 900개를 추가 확보해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시상은 보건복지부 주최로 6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를 열어 우수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표창할 계획이다. 그동안 보건복지부에서는 2006년부터 전국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
(교통문화신문) 2016년 전라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의 ‘난(蘭)’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전라남도청이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18개 팀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현장 개선, 설비, 사무 간접, 6시그마 등 6개 분야 총 11개 우수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팀은 오는 8월 말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각 팀들은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해 고객 지향적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난’ 분임조는 ‘증기 발생기 튜브다발 내부 이물질 제거장비 개선으로 정비 횟수 감소’ 연구를 통해 작업 기간 단축 및 약 58억 원 등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둬 기업 현장의 공정 개선 및 작업 능률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재춘 전라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세계는 지금 국경 없는 무한 경쟁을 펼치고 있고 기업들의 부단한 품질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창조적 열정으로 기술과 품질 혁신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3부터 이틀간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전국자원봉사 학회, 자원봉사센터, NGO단체,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을 초청, ‘삶과 하나되는 자원봉사 인문학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전라남도가 밝혔다. 이날 인문학 포럼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국자원봉사포럼이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가 지원하며, 전라남도와 목포상공회의소가 후원한 가운데 ‘자원봉사 예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김영선 전남도행정부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동 서울대명예교수의 ‘자원봉사, 중심은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가졌다. 또 ‘삶에서 만나는 자원봉사와 예술’, ‘자원봉사에 왜 인문예술교육이 중요한가’를 내용으로 이승필 GS칼텍스예울마루관장과 ‘호모루덴스, 놀이하는 인간을 꿈꾸다’의 저자인 노명우 아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2명의 발제자와 오창섭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과 자원봉사 전문분야별로 4명이 참여해 문화예술적 자원봉사활동 방안 전반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교통문화신문) 국립한국문학관 장흥유치 추진위원회는 ‘국립한국문학관’ 장흥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24일 장흥군민회관에서 문학단체 회원 및 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전라남도청이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유치 추진위원회와 전남문인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광주전남작가회의와 시인협회, 장흥 문학단체 및 사회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참석해 200만 도민의 뜨거운 성원을 담아 성공유치를 위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한국문학관 장흥유치 추진상황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위원장인 한승원 작가의 대회사, 김석중 작가의 ‘한국문학, 남도문학, 왜 장흥인가?’ 기조발표, 광주전남작가회의 대표의 유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의 부친인 한승원 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흥은 가사문학의 발원지로써 현대문학에 이르기까지 문학적 DNA가 넘쳐흐르는 문림의향의 고장으로 미래에 노벨 문학상 수상자도 대한민국 최초로 장흥에서 배출될 것” 이라며 “국립한국문학관은 당연히 장흥에 건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결의문에서는 또 장흥의 경우 한국 가사문학의 발원지이자, 현대문학의 요
(교통문화신문) 8만 2천여 무안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무안소방서가 24일 개청됐다고 전라남도청이 밝혔다. 도내 13번째로 들어선 무안소방서는 앞으로 3읍(무안, 일로, 삼향) 6면(몽탄, 청계, 현경, 망운, 해제, 운남) 군민들의 안전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키게 된다. 총 사업비 41억 원을 들여 부지 1만 2천 850㎡에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된 무안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11명과 소방차량 및 특수장비 25대가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게 됐다. 무안군에선 올 상반기 58건의 화재로 6명의 사상자와 3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207건의 구조출동과 3천 60명이 구급차를 이용하는 도농 복합지역으로 소방수요가 증가하는 지역 중 한곳이다. 이 지역은 특히 도청과 전남지방경찰청, 도교육청 등 전남도의 20여개 이상 주요 공공기관이 자리하고 있어 무안소방서가 안전한 전남 만들기의 초석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이날 개청식에서 “무안소방서가 중심이 되어 안전에서도 당당한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하고, 또한 “도민 여러분의 협력으로 일자리천국, 어르신천국, 안전
(교통문화신문) 전남광역자활센터, 지역자활센터 전남지부와 함께 24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16년 전남 자활사업 활성화 연찬회를 개최해 민관 자활 관계자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23일 전라남도청이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시군 자활 담당 공무원과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1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활사업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 첫 날인 23일엔 성낙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전국 자활사업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자활사업 전략과 사회서비스를 통한 전남자활센터 발전 방안’에 대한 민간기관의 연구자료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자활 토크 콘서트를 열어 참석자들이 즉석에서 제안한 자활사업 관련 의견을 수렴, 민관이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자리도 가졌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진행된 논의를 바탕으로 성공적 협력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모델로 정착되길 기대했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자활사업이 시기적으로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새롭게 도약하고 변모해야 할 전환점에 있다”며 “도 차원에서 취약한 복지 인프라와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지역 여건에 맞는 자활 프로그램을 발굴
(교통문화신문) 오는 7월 1일까지 1주일간 수질 개선 및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장 9개 시군 12개소의 사전 점검을 실시,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고 23일 전라남도가 밝혔다. 시군과 함께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에선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시설물 유실 가능 여부 ▲공사 자재 보관 상태 확인 ▲호안, 절개지 등 균열붕괴 위험 여부 ▲예산 집행 상황 확인 ▲사업 추진상 문제점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진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콘크리트 구조물 등 치수이수 중심의 인위적으로 정비된 하천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퇴적오니 준설, 인공 습지, 생물 서식지, 여울어도, 생태 호안 등을 조성해 강으로 유입되는 주요 오염원을 제거하고 미생물과 수초, 어류 및 야생 생물 등에 생태 공간을 제공해 생태계의 원활한 순환을 통해 자정 능력을 높이고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1988년부터 지금까지 22개 시군 240개 하천에 3천 418억 원(국비 2천 303억 원지방비 1천 1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질 개선 및 수생태 건강성 회복, 친수공간 조성에 따른 지역 주민의 친숙한 수변 공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제20기 중견간부양성과정의 중국어교육 수강생들이 지난 21일 중국어능력 표준시험인 HSK시험(2급)에 도전해 응시자 전원 38명이 자격을 획득했다고 23일 전라남도가 밝혔다. 이는 교육원이 지난 8일까지 6개월 과정으로 운영해온 제20기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외국어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것이 성과를 보인 것이다. 특히 교육원에서는 중국과의 교류 증대에 따른 중국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국어에 손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강사를 섭외하는 등 올해부터 처음으로 중국 정부가 인증하는 자격시험에 응시해 합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교육원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하반기에 실시되는 제21기 중견간부양성과정부터는 외국어 교육 시간을 더욱 알차게 운영하고, 영어와 일본어 교육 수강생들도 각 외국어 능력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박균조 원장은 “이번에 교육생들이 보여준 학습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외국어 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국제화시대에 걸맞은 전남의 미래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