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와 각 군·구에 소속된 공무직 근로자들이 관내 저소득층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데 힘을 보태고자 쌀을 기탁했다고 한다. 인천광역시는 시, 군·구 공무직 근로자들로 구성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인천지역공공기관지부(지부장 김덕준)가 11월 22일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에 360만원 상당의 쌀(10㎏ 들이) 145포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탁 전달식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 김덕준 인천지역공공기관지부장과 임원, 한창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지역공공기관지부는 수년 전부터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매년 연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연탄, 쌀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쌀 145포대는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행복나눔인천’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며 고생하고 있는 공무직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렇듯 선행을 베푸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덕분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2016년도 제3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국악예술 공연·교육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부평구 소재 『옛소리마당 국악예술협동조합』 등 4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2016년 총 22개 기업 선정). 지난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접수한 총 8개 기업에 대해, 11월 18일 열린 사회적기업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지정됐다. 이를 통해 인천시 (예비)사회적기업은 154개에서 158개(인천형 58, 부처형 3, 인증 97)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의 유형은 지역사회공헌형 2개, 사회서비스제공형 1개, 기타형 1개 기업이다. 사업분야로는 문화예술, 교육, 시스템 개발, 가정용품 수리업 등의 기업이 선정됐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사업개발비와 취약계층 채용 시 인건비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가 교육, 경영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지정기간 동안에 언제든지 인증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 관내 중국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 중인 튀김용 유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선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을 통해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튀김용 기름을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지 않아 위생관리 필요성이 보도된 바 있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불시에 수거할 수 있도록 각 군·구에 지시해 튀김용 유지를 수거했다. 대형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해 37곳의 사용 중인 식용유지의 산가를 검사하도록 했다. 유지의 품질을 측정하는 척도로서 산가를 이용하는데 현재 식품공전에서는 3.0이하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수거된 사용 중인 기름은 0.2~1.0으로 기준보다 훨씬 밑돌아 식용유를 자주 교체하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식품첨가물(규산마그네슘:여과보조제)을 첨가해 기름 정제용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보도되었는데 이는 「식품첨가물 기준 및 규격」의 사용기준에 따라 식용유지에 불순물 제거를 위해 사용 가능하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최종식품 완성 전에 제거하여야 한다. 하지만, 산패되어 사용할 수 없는 유지를 재생하는 목적으로는 사용할
(교통문화신문) 포천 지역의 대표사진동아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포천사진연구회(회장 김영호)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1층 전시장에서 제17회 포천사진연구회 정기회원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정기회원전은 그 동안 정기출사를 통한 작품들과 번개출사 등에서 촬영한 작품을 품평회 등을 거쳐 엄선한 작품 50여점으로 전국의 풍경과 생태 등을 기록했다. 이날 개전식에는 김광수 경기북부사진연구회장, 박호식 철원사진동우회장과 회원, 영북 구름내 색소폰동우회 등 사진 가족들이 많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포천사진연구회 김영호 회장은 “오늘 포천사진연구회 제17회 정기회원전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사진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회원 여러분들의 작품을 보면 그 결과물을 얻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면서 내년에도 지역의 대표 사진동아리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회원여러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천사진연구회는 지난 1998년 2월 1일에 축석사진동우회로 창립하여 현재 제6대 김영호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포천군 여성회관 개관기념 사진전, 포천시 승격 사진전, 명성산억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1월 20일(일) 11시, 안양시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2016 경기도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청·준·장년부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는 명실상부 체육이 강한 도시며, 전국체전 16연패의 성과에 배드민턴 16연패라는 저력이 담겨있다”고 밝히며, “1천여개 클럽에서 활동하는 30만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정 의장은 그동안 경기도와 안양시의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힘쓴 모연모 경기도 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등 4명에 의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정 의장은 이벤트 경기로 열린 이재진, 황지만(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선수와의 복식경기에 나서고, 본 대회에 참가선수로 출전하는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배드민턴 기량을 뽐내 대회 열기를 더했다. 청·준·장년부 배드민턴 기량을 겨루는 오늘 대회는 18개 시·군에서 700개가 넘는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이종걸 국회의원,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명상욱(새누리당, 안양1) 의원, 박옥분
(교통문화신문) 군포시가 2017년도에 ‘부채 0원 도시’가 된다. 2017년도 본예산에 차입금 100억원을 상환하는 계획을 수립, 도시 부채를 전액 해소하는 방안을 세운 것이다. 이를 통해 시는 부채 이자 등으로 인한 시민 부담이 사라지고, 재정 건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시장과 부시장의 시책업무추진비를 일부 감액해 새로 추진할 청소년 전용카페 설치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청소년 보호·육성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2017년도 본예산안 규모는 5천814억1천693만여원으로, 2016년도 본예산 대비 359억8천19만여원이 감액(-5.8%)됐다. 그러나 시는 복지 서비스 분야나 취약계층 취업 지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 분야 예산을 축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액했다. 복지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복지정책과와 사회복지과 예산을 각 5% 이상 늘리고, 경제 분야가 주 업무인 지역경제과 예산도 7% 이상 상향 편성했다. 성과 분석을 통해 행사·축제의 내실화를 꾀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각종 기금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의 방법으로 예산안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것이 시의 설명
(교통문화신문) 구리시는 민간 환경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왕숙천에 대한 환경보호에 적극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수년에 걸쳐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환경정화 활동으로 수질이 개선되고 주변환경도 좋아짐에 따라 최근들어 행락객들과 낚시꾼들이 몰려오고 있어 이들이 무분별하게 버린 쓰레기들로 인해 애써 가꾼 왕숙천이 재차 오염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환경보호 민간단체와의 협력 체계로 매월 주기적으로 시민, 행락객, 낚시인들을 대상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왕숙천 보호 캠페인을 상시 전개키로 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종량제봉투 미리 준비하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낚시는 1대만 사용하고 음식물 취사 안하기 등 비교적 지키기 쉽고 효과가 큰 예방수칙을 정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왕숙천은 수도권 1,000만 시민의 젖줄인 한강상수원 지척에 있으면서도 한강본류하천구간은 낚시 금지구역이지만, 미음교 상류부터는 낚시행위가 제한되어있지 않은 이유로 수도권 인근 낚시 동호회원들에게 월척 손맛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며 “문제는 낚시나 행락행위 자체가 아니라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주
(교통문화신문) 성남시 분당구 수내3동 수내고등학교 주변 어둑하던 밤길이 밝아진다고 한다. 분당구는 야간 학습 후 귀가하는 이곳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밤길 보행 안전을 위해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45본의 낡은 가로등 교체작업을 한다. 이를 위해 앞선 3월 경기도에 ‘초·중·고교, 노인정 주변 교통안전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 기금을 요청해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가로등이 교체되는 구간은 수내고(학생 수 1147명) 통학길 주변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총 1195m 구간이다. 발이봉 남로 450m 구간(21본), 발이봉 북로 530m 구간(19본), 발이봉 북로 31번길 91m 구간(2본), 발이봉 북로 49번길 124m 구간(3본)의 20년 이상 된 가로등과 보안등이 고효율 조명으로 바뀐다. 분당구는 기존 노란색 백열전구 빛을 내던 나트륨 램프(250W)를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내는 고효율 세라믹 메탈 할라이드 램프(150W)로 교체한다. 이와 함께 가로수에 불빛이 가리지 않도록 8m 높이 가로등 기둥에 달려 있던 조명등 설치 지점을 7m 지점으로 낮춰 나무 키 아래로 조정한다. 설치 완료되면 평균 조도 3.2룩스(Lux)이던 이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김장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김장재료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은 최근 김장재료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산 배추, 김치, 고추 등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사례가 늘 것으로 예상되어 실시되는 것이다. 도는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31개 시군 농축수산물 유통 중·대형 매장과 제조·가공 업체, 판매장,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은 배추, 고춧가루, 마늘, 젓갈류, 굴, 삼겹살, 목살 등의 김장재료를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나 표시기준?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나 혼동가능 표시 여부 ▲원산지가 표시된 영수증 혹은 거래 증빙자료 보관 여부 등 원산지 부정 유통에 관해 실시된다.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중대 위반 사항 업소에는 형사고발 등으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도는 밝혔다. 이 밖에도 도는 농식품 소매점과 음식점에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고 표시방법을 안내하는 등의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올바른 원산지 표시방법은 음식명 바로 옆이나 밑에 원료 농수산물명과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으로 품목이 혼합된 경우 각각의 원산지가 모두 표시돼야 한다.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최근 급변하는 기업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비즈센터 기업컨설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컨설팅 컨퍼런스는 도 주최, 경기과학기술원 주관으로 22일 낮 12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B1F)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과 기업 비즈니스 분야 개별 컨설팅을 실시한다. 강연은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선대인 경제연구소장이 ‘국내·외 경제패러다임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발표하고 이어 한상기 카이스트 교수와 임용일 한국 BoB경영연구소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기 교수는 ‘인공지능기술의 사회적 영향력 및 이슈,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임용일 소장은 ‘경영환경의 혁신에 대한 조직의 잠재적 논점과 해결방안 도출’을 주제로 기업 경영환경 변화와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해 강의한다. 기업 비즈니스 분야 개별 컨설팅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IBK기업은행, K-ICT 디바이스랩, 코렌FNC(Future Network Center), 경기과기원에서 장비,
(교통문화신문)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주민센터는 저소득층 실업자의 한시적 생계안정을 위해 2017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각 단계별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으로 세대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자 또는 그 배우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공공근로 2단계 연속 참여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8개월 이상 연속참여자는 대상에서 배제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2일부터 4월21일까지 4개월 동안 행정 업무 보조 사업, 도서 사서 지원 사업, 국토 공원화 사업 등 공익사업에 배치돼 주5일 총2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단 65세 이상 노령자는 주 3일 총15시간 근무할 수 있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확정은 다음달 23일로 선발자에 한해서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구직 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민원콜센터나 홈페이지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
(교통문화신문) 경기도 탁구협회는 11월 17일(목) 제67회 경기도협회장기 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및 통합 경기도탁구협회 초대회장 취임식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윤기용 문화복지국장, 경기도체육회 조도환 부회장, 양평 탁구협회 김영길 회장, 시·군 탁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주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형순 회장은 “탁구협회가 통합되면서 맡게 된 자리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통합 경기도탁구협회가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더욱 발전된 탁구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날, 환영사에서 윤기용 국장은 “초대회장으로 양평군민인 박형순 회장이 취임하게 되어 더욱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대회는 서로 간의 실력을 겨루는 경쟁의 장이면서도 통합 탁구협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녀 초·중·고 단체,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단체전의 남자 초등부에서 오정초(부천), 여자 초등부에서 만안초(안양), 남자 중등부에서 곡선중(수원), 여자 중등부에서 청명중(수원), 여자 고등부에서 청명고(수원)가 우승을 가져갔고, 개인단식의 남자 초등부에
(교통문화신문) 평택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북부)에서는 오는 11월 20일(일) 오후 2시부터 “꼭두n술래”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꼭두n술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6년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92%),시비(8%) 진행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우리 동네 문예인 프로젝트”로 평택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춤인 꼭두각시와 강강술래를 작품의 형태로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사)소리사위 예술단과 컨소시엄을 체결하여 30명의 아이들에게 매주 2시간씩 29차 교육을 시켰으며 그 결과를 오는 20일 공연으로 무대에 올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를 통하여 문화예술 기반 확대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의 교육,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문화신문)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24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16일 「조선경국전」을 비롯해 「정조 어찰첩」(보물 제1923호) 등 9건의 보물 지정을 확정했다. 「조선경국전」은 1책 79장으로 구성돼있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국내 유일본이다. 「조선경국전」은 조선 개국 공신인 정도전이 1394년(태조 3년) 왕에게 지어 올린 사찬(私撰) 법전으로 국가 운영을 위한 기본 강령이 담긴 ‘조선왕조의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관제·군사·호적·경리·농상 등 각 분야 제도를 기술해 조선의 건국 이념,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조선경국전」은 「경제육전」(개국 초 반포된 공적 법전), 「육전등록」 등 법전 편찬의 토대가 됐다. 조선의 기본법전인 「경국대전」(經國大典, 1476년 완성)의 모체가 되기도 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2013년 문화재 지정 신청을 하고, 2014년에는 ‘삼봉 정도전과 조선경국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조선경국전」의 가치를 알렸다. 문화재청은 지난 8월 30일 「조선경국전」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을 예고한
(교통문화신문) 군포시는 지역 내 노숙인, 어려운 가정의 구성원 등이 정유년 새해를 맞으며 이웃을 돕는데 참여하도록 유도해 새 삶을 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에게 공공부문의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자활의 계기를 선물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22일까지 시행될 ‘2017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공모에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저소득 가정의 세대원, 행정기관 도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인임을 증명한 사람이 응모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필요한 증명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2017년도의 첫 번째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방역 소독, 급식 보조, 공원 관리, 도로시설물 정비, 도서 관리, 재활용품 선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생산적인 사업에 투입된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역량에 맞게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지원사업, DB 구축 지원사업 등의 3개 분야에 고루 배치돼 평균 주 25시간(65세 이상은 주 15시간)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