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형 “국회에서의 진술, 증언 등 책임성 강화… 허위발언 방지 2법 대표발의” □ 현행 국회법 및 국회증언감정법 상 허위발언 혹은 위증에 대한 제재 수단 미흡 □ 정부 관계자의 국회 발언이 허위인 경우 경고, 징계요구, 해임건의하는 근거 마련 □ 국회서 선서한 증인, 감정인 위증 시 고발 없이도 공소제기 가능토록 법안 발의 □ 오 의원, “국회에서의 발언에 대한 진실성 및 책임성 강화해야” 국회에서 이루어지는 진술·증언 등의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구을)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회에서의 증언ㆍ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국회증언감정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정부 관계자의 국회 발언이 허위인 것으로 밝혀질 경우 본회의, 위원회 또는 소위원회의 의결로써 경고하거나, 소속기관의 장에게 징계를 요구하거나, 대통령에게 해임을 건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회법상 국회 본회의나 위원회는 의결로 국무총리·국무위원 또는 정부위원의 출석을 요구할 수 있으며, 국회의원은 국정 혹은 특정 현안에 대해 정부에
김예지 의원, 패럴림픽 중계 확대를 위한 장애인 스포츠시청권 보장3법 대표발의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장애인 스포츠시청권 보장을 위한 3법인「스포츠기본법」, 「스포츠산업 진흥법」, 「국민체육진흥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스포츠시청권 보장 3법은 「스포츠기본법」에 장애인스포츠가 방송편성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국가·지자체의 시책 마련 의무를 규정하고, 「스포츠산업 진흥법」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장애인의 스포츠시청권 보장을 위한 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을 신설하였다. 또한 「국민체육진흥법」에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하는 총괄하는 기관인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임무에 장애인의 스포츠시청권을 보장하는 활동을 추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예지 의원은 지난 7월 국회에서 주최한 세미나를 통해서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패럴림픽 중계가 저조해 패럴림픽의 의미와 영감을 많은 국민이 함께 나누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패럴림픽 중계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세미나에서는 ‘장애인스포츠의 사회적 역할 및 중계의 중요성’, ‘디지털 환경에
주호영, 박홍근 두 전직 원내대표 주도로 '대한민국 전환과 미래포럼' 출범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 대구 수성갑)과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을) 두 전직 원내대표가 주도하는 초당적 연구단체 ‘대한민국 전환과 미래포럼(이하 전환과 미래)이 28일 오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환과 미래’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가르는 시급한 미래 의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공감대 아래 여야 의원이 다수 참여하는 초당적 모임이다. 제22대 국회의 트렌드인 ‘미래’를 키워드로 한 국회의원 연구단체 중 유일하게 여야가 고르게 포진해 있다. 초당적 연구단체의 출현으로 대립과 갈등으로 꽉 막힌 국회에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환과 미래’는 ▲초저출생 ▲기후위기 ▲지방소멸 ▲저성장을 더이상 미룰 수 없는 4대 미래 도전 의제로 규정하고, 22대 국회에서 해법을 마련, 국민적 합의를 이뤄내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여야 원내대표로 함께 호흡을 맞춰온 주호영 부의장과 박홍근 의원이 합심하여 공동대표를 맡아 연구단체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창립총회에서 첫 세미나의 기조 강연자로 이창
禹의장, 한반도 평화외교 자문위 발족…"의회외교 등 역할 다할 것" 우 의장 "역대 남북합의 정신 이어가며 변화된 환경 대응할 새로운 접근법 필요" 고유환 위원장 "한반도 평화 위협요인 분석하고 국회 차원의 아이디어 제시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화)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한반도 평화외교 자문위원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화)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한반도 평화외교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위원들을 위촉했다. 한반도 평화외교 자문위원회는 우 의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출범시키는 제1호 자문위원회로, 분야별 전문가와 학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우 의장은 "최근 한반도가 신냉전 질서의 최전선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우려도 크고, 남북관계도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전쟁할 게 아니라면 대화 말고 다른 방법이 없고, 대화가 유일한 안전핀'이라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11.jpg 우 의장은 "현재 남북관계와 주변국 간 정세에서 오는 제약도 있는 것 같고, 한편으로 외교·안보·통일은 행정부 영역이라는 인식도 크다"면서도 "의회외교와 남북관계의 인도적 교류협력에서 국회의 역할이
고동진 의원 "스프링클러 신속 설치 의무화 소급적용법 국회 제출" … 숙박시설 등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을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신속하게 설치 추진 …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설치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어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숙박시설 등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으로 하여금 스프링클러설비 등의 소방시설을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신속하게 설치하도록 하는 「스프링클러 신속 설치 의무화 소급적용법」(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3일 오전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화재사고가 난 해당 호텔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피해가 극대화됐다는 지적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2017년부터 6층 이상 모든 신축 건물 내 층마다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2003년 준공된 해당 호텔은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고동진 의원은 화재에 취약하거나 다중이 이용하는 숙박시설 등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스프링클러설비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 기자회견문 윤석열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재생에너지 전환 막는 호남·제주 재생에너지 신규허가 중단 전면 철회하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국이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8월의 열대야는 최장 연속·최다 일수 기록을 세우고 처서를 지나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단 우리나라의 일만이 아닙니다. 세계 평균기온은 15개월째 월별 최고기록을 경신 중입니다.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노선인 지구온도 1.5도 상승까지 5년은 남았다고 생각해 왔지만, 사실 이미 그 선을 넘어 버렸다는 분석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찜통처럼 더워진 지구는 일시적인 기상이변이 아닙니다. 인류가 지난 250년간 벌여 온 경제활동과 산업화가 불러온, 지구환경의 항구적이고 구조적인 변화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안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동시에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한시라도 빠르게 보급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중차대한 시점에 윤석열 정부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올 9월부터 호남과 제주 지역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전면 불허하겠다는 것입니다. 전력계통 문
‘국회 거짓 해명’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어제 검찰의 비공개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사법부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민주당의 탄핵 대상으로 지목된 후배 판사의 사표 수리를 거부해놓고 ‘탄핵을 위해 사표 수리를 거부한 적이 없다’며 허위 답변서를 낸 혐의입니다. 김 전 대법원장의‘거짓말’은 녹취록이 공개되며 들통이 났습니다. 그리고 헌정사상 최초로 법관 탄핵심판을 받은 후배 판사는 결국 본인이 수장으로 있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대표적인 ‘코드 인사’였던 김 전 대법원장의 재임 6년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사법부의 ‘흑역사’였습니다. 김 전 대법원장은 대법관 14명 중 7명을 우리법·인권법, 민변 출신으로 채우고, 문 정권에 불리한 판결을 내린 판사들을 한직으로 보내는 등 사법부를 특정 성향 출신으로 채웠습니다. 사법 행정도 엉망이었습니다. 노골적인 재판 지연은 일상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고등법원 부장 승진제를 폐지하고 판사들이 법원장을 투표로 뽑는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도입하면서, 판사들이 열심히 일해야 할 이유가 사라진 탓입니다. 어느 고법 판사의 지적처럼 “사건을 덜 처리하는 법원, 점점 더 길어지고 만족도도 높지 않
禹의장, 제22대 국회개원기념 여야 축구대회 참석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월) 오후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개원기념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축을 했다. 이 자리에는 우 의장과 주호영 국회부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함께했다.
김예지 의원, 마약류 의약품 처방ㆍ조제 시 DUR 시스템 통한 점검 의무화 「의료법」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마약류 의약품의 중복·오남용 투약 방지…의약품 안전 사각지대 해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의사와 약사가 마약류 의약품(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의 처방전 작성과 직접 조제시에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이하 DUR 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투여 중인 의약품 정보 확인을 의무화하고, DUR 시스템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정보와 연계·관리하는 내용으로 「의료법」과 「약사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DUR(Drug Utilization Review) 시스템은 의·약사가 의약품을 처방ㆍ조제 할 때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현재 전국 대부분의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DUR 시스템 점검을 재량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어 DUR 시스템 활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며 의약품의 처방ㆍ조제 시 중복·오남용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다이어트약(식욕억제제)인
고동진 의원 "스프링클러 신속 설치 의무화 소급적용법 국회 제출" … 숙박시설 등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을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신속하게 설치 추진 …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설치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어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숙박시설 등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으로 하여금 스프링클러설비 등의 소방시설을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신속하게 설치하도록 하는 「스프링클러 신속 설치 의무화 소급적용법」(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3일 오전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화재사고가 난 해당 호텔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피해가 극대화됐다는 지적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2017년부터 6층 이상 모든 신축 건물 내 층마다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2003년 준공된 해당 호텔은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고동진 의원은 화재에 취약하거나 다중이 이용하는 숙박시설 등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스프링클러설비
국회미래연구원, “한국의 불평등과 사회정책-불평등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 공동후원 - 한국의 불평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8월 20일 연세대학교 한국불평등연구랩(KIRL)에서 주최하는 2024년도 국제학술회의인 <한국의 불평등과 사회정책-불평등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에 후원기관으로 참석했다. 국회미래연구원이 공동후원하는 본 학술회의는 연세대 행정학과 BK21교육연구단, 중앙대 아시아사회정책연구소 및 사회복지학과 BK21, 서울대 경제연구소 분배정의연구센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경기연구원, 서울시 교육청 등이 공동 주최로 참여하였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 후원하였다. 본 회의는 불평등의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사회정책을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들과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해 본 회의가 경제적, 사회적 불평등뿐만 아니라 사회 내에서의 행복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회미래연구원은 2부에서 “일, 불평등, 행복”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국회미래연구원이
禹의장, 주한브라질대사 접견…"의회간 우호관계 발전 약속" 우 의장, 11월 브라질의 주요20개국 국회의장회의 개최 축하…"참석 예정" 우 의장, 현지 진출 韓기업 관심·지원 당부…"기후위기·수소경제 협력 강화" 도네르 대사 "한국 식품 물가상승 문제에 브라질이 기여할 수 있길 희망"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금)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대사를 접견했다. 브라질은 1959년 중남미 국가 중 우리나라와 최초로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다방면에서 양국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왔다. 우 의장은 "올해는 양국이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브라질은 남미국가 중 우리의 최대교역국이며, 중남미 국가 중 최대 투자국으로서 양국관계가 꾸준히 확대발전하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브라질이 2024년 주요20개국 국회의장회의(P20) 의장국을 수임한 것을 축하하면서 "금년 11월 개최 예정인 P20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한-브라질 의원친선협회 조기 발족 등 양국 의회 간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 의장은 "120여개 한국 기업이 브라질에 진출하여 브라질 경제에 기여하
문진석 의원, 주택청약 소득공제 배우자까지 확대 등 2법 발의 - 문진석 의원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갑)은 23일(금),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2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각 법안은 무주택 세대를 지원하는 세제 혜택 및 출산휴가 의무를 확대해 저출생 극복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세대주에 한정되었던 무주택 세대에 대한 주택청약 소득공제 혜택을 배우자로 확대해 기존 제도의 불합리함을 개선하고,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개정안이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출산휴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개정안으로 남성의 출산 및 육아 참여를 보장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개정안은 자녀 출생 시 3일의 유급휴가를 포함하는‘자녀 출생휴가 제도’신설과,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20일로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문진석 의원은 “2건의 개정안은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개선사항을 담은 법안으로, 앞으
장철민 의원, 미성년 친족 성폭력 피해자 자립지원법 발의 - 미성년 친족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 후 자립지원 대상서 제외 - 제도 사각지대 해소 위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발의, 특별지원 보호시설 퇴소자 자립지원 근거 마련 - 장철민 의원, “원가정 복귀가 어려운 친족성폭력 피해자가 자립지원에서 되려 배제되는 현행 제도 반드시 개선돼야” o 23일,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동구, 여성가족위원회)은 ‘미성년 친족 성폭력 피해자 자립지원법’(「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제도 사각지대로 자립지원에서 배제돼 있던 미성년 친족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법이다. o 현행법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특별지원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있는데, 시설 이용자 대부분은 친족 성폭력에 의한 피해자로 시설 퇴소 이후 원가정으로의 복귀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아동복지법」에 따른 보호 대상 아동과 달리, 특별지원 보호시설 퇴소자들은 자립정착금과 자립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가정 복귀 절차에 관한 규정도
禹의장, 대한상의에 사회적 대화 新모델 참여 제안 우 의장 "복합위기에 국회가 사회적 대화 플랫폼 되어야" 우 의장 "복잡하게 얽힌 갈등 해결의 유일하고도 가장 빠른 길" 최태원 회장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국가적 난제 해결 함께 노력"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금)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의 회의실에서 대표자들과 만나 국회를 통한 사회적 대화 모델에 대한상의가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우 의장은 지난달부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한국노총, 중소기업중앙회, 민주노총을 만나 국회를 통한 사회적 대화 참여를 제안한 바 있다. 우 의장은 "최근 대한상의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공시,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아젠다를 중심으로 기업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인 '소플'을 만들었다고 들었다"며 "그러한 관심의 연장선에서 사회적 대화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해보자"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또 "최근 벌어지는 우리 사회의 갈등은 하나의 가치, 이해관계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하게 얽혀 있어 다양한 가치, 이해관계가 함께 모여 논의하고 풀어나가야 한다"며 "사회적 대화는 문제 해결의 유일한 길이며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