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차이나는 중국 대련시 이다(億達)그룹과 온천리조트 개발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0월 29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화차이나와 이다그룹은 대련시 와방점지역의 용문단지 온천리조트 개발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합의하였다.양측은 합자회사를 설립하여 용문단지내에 온천, 워터파크, 리조트 및 골프장 건설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한화차이나는 한국내에서의 레저사업 경험, 노하우 및 지명도를 활용하여 용문단지개발의 컨셉트 발굴, 기획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이다그룹은 요녕성 지역에서의 부동산개발 경험과 브랜드영향력을 활용하여 본 사업의 개발진행 및 건설을 맡게 된다.그간 한화차이나와 이다그룹은 용문단지의 현장실사 및 조사연구를 실시하였고, 지난 9월 다보스 포럼 기간에 쌍
박희태 국회의장은 10.27(목) 차기 총리로 유력한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 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주요 현안 및 미래지향적 우호관계 증진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박 의장은 리 부총리에게 “지난 2004년 당시 요녕성 총서기로 있던 부총리를 뵌 적이 있다”면서 “그 때 중국 국민들은 저에게 리 총서기가 머지않아 대권을 잡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었고 저는 총서기께서 상무위원, 국무원 부총리로 승진하실 때마다 마치 제 자신의 일인 것처럼 기쁘게 생각해왔다”고 반가움을 표시하고, “친구가 멀리서 찾아오니 이것이 큰 기쁨이 아니겠느냐는 뜻의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유붕자원방래불역락호)’라는 공자님 말씀처럼 옛 친구를 다시 만난 듯이 기쁘다”고 덕담을 건넸다. 박 의장은 이�
불교는 마음의 종교, 수행의 종교라고 한다. 그래서 불교경전에도 마음 닦아 참 나를 만나는 수행법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그런데 경전을 보면 어렵게만 느껴진다. 어떻게 마음을 닦아 참 자기를 만나야 하는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경전 속의 구절은 관념적으로만 다가오고, 염불·화두·사경 등 수행법은 많지만 뜬구름처럼 멀게만 느껴진다. 이 책의 저자 서광 스님은 동서심리학의 통합으로 심리학박사학위를 받은 이 분야의 전문가다. 서광 스님은 일찍이 현대심리학으로 풀어본 유식30송, 현대심리학으로 풀어본 대승기신론 등의 저서를 통해 불교의 가르침을 현대심리학적 측면에서 해설, 보다 쉽고 명쾌하게 일깨워 주었다.이 책은 서광 스님이 유식 30송과 현대심리학을 토대로 개발한 진아 만나기 프로그램 워크북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불교사상 중에서�
전라북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책아이디어 공모 '다문화가족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 총260건이 접수된 가운데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했다.최우수상에는 다문화가족과 도민들의 문화적인 교류와 다문화가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글로벌 문화체험 출장교육' 제안을 제출한 김민환(32)씨가 선정됐으며 '결혼이주여성과 더불어살기 프로젝트'를 제안한 이수관(30)씨는 우수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문화보육교사 할당제를 실시하자는 제안은 장려상에 그쳤지만 1세대에게 필요한 일자리와 2세대에게 필요한 교육문제 해결방안이 포함돼 신선하고 참신한 제안으로 평가 받았다.공정한 심사와 실현가능성 확보를 위해 관련분야 외부전문가와 해당 실·과장이 참여하는 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2차례에
라오스를 공식 방문 중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30일 오전 통싱 탐마봉(Thonsing THAMMAVONG)총리 등 라오스 지도자들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및 농촌개발 등 지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배준영 국회 부대변인이 전했다. 박 의장은 통싱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양국 관계는 최근 5년간 교역과 관광객이 3배나 늘어나는 등 활발한 교류 속에서 힘차게 발전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 개혁· 개방을 추진하고 있는 라오스도 경제개발을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성공사례와 같이 과감한 외국자본의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도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통싱 총리는 "라오스는 도농간 경제격차, 전문인력 부족, 투자 부족 등이 가장 큰 당면문제"라면서 "한국이 대 라오스 4번째 투자국(5억불)으로 건설, 인재양성 등에 상당히 많은 지�
박희태 국회의장은 10.10(월) 오전 국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조이스 뱀포드-아도(Joyce A. Bamford-Addo) 가나 국회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박희태 의장은 이 자리에서 “가나 국회의장으로서 우리나라를 최초로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특히 가나 최초의 여성 대법관이자 여성 국회의장으로서 이번 방문은 양국의 경제협력관계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뱀포드-아도 가나 국회의장은 “서울의 발전상을 직접 보니 매우 놀랍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간의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의회 간 협력도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희태 국회의장과 뱀포드-아도 가나 국회의장은 접견 후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박 의장은 오찬사를 통해서 “양
박희태 국회의장은 10.11(화) 오후 한국을 방문 중인 요코미치 다카히로(橫路 孝弘) 일본 중의원 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주요 현안 및 미래지향적 우호관계 증진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박 의장은 요코미치 의장에게 “한·일 양국관계는 길게 보면 언제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발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방문이 양국의 우호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깊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일관계의 과제는 단순한 협력관계를 넘어서 공동으로 세계에 진출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요코미치 의장은 “오늘이 일본 지진이 발생한지 7개월이 된 날”이라면서 “일본의 유례없는 대지진에 대한 한국 국민의 따뜻한 위로와 지원에 일본 국민들은 큰 용기를 받았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원전문제에 대해서 요코미치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9월28일 오후5시 63빌딩 별관4층 라벤더홀에서 Mark Dayton(마크 데이튼,65세) 美 미네소타 주지사 및 경제사절단을 만나 태양광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시밀러 협력, 농축산물 교역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회장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공고화에 대한 논의와, 조속한 한미FTA 비준을 통해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민간외교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김승연 회장은 “한화는 최근 미국의 원루프에너지, 크리스탈솔라 지분을 인수하는 등 장기적 성장성이 큰 미국 태양광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화그룹의 최근 관심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마크 데이튼 미네소타 주지사는 “미래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사업은 주요한 비즈니스로 떠오를 것이다”며 태양광에
문화재청의 경복궁 전통공연인 ‘경회루 연향’이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경회루 연향’은 경회루의 건축미와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환상적 분위기와 감동을 자아내는 가(歌)․무(舞)․악(樂) 공연이며, 지난 9월 16일 리허설을 겸해 문화예술인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연하여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공연은 시작을 알리는 나각·나발 소리와 함께 경회루에서의 일무, 경회루 연못 내 만세산에서 대금독주(이생강), 다시 경회루에서의 궁중정재 가인전목단, 오고무, 선유락의 춤사위, 그리고 경회루 연못 선상에서의 심청가의 뱃노래(안숙선)에 이어지는 강강술래로 구성되었다. 이번 공연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오는 10월 5일 12:00부터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홈페이지(www.chf.or.kr)를 통해 선착순 300명에 한하여 예약(1인 4매까지 예약
■ 박 의장,“양국 의회 긴밀한 관계 구축 기대... 상호보완적 경제협력 필요”■ 아민 의장, "한국 발전상 많이 배워.. 더 많은 분야 협력 기대" 말레이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9월 27일(화) 오후 판띠까 아민(Tan Sri Pandikar Amin) 하원의장을 만나 반세기 전통의 양국 우호관계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희태 의장은 "작년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협력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확장일로에 있다"면서 "의회 간에도 좀 더 긴밀한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아민 의장의 한국 방문을 초청했다고 배준영 국회 부대변인이 전했다.이에 대해 아민 의장은 "우리는 '동방정책'을 통해 한국의 많은 성공사례를 배워왔으나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의회 간 교류를 포함하여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드디어 4대강의 문이 열린다. 9월 24일 금강 세종보 개방행사를 시작으로 그간 접근이 제한됐던 4대강의 수변생태공원과 자전거길, 산책로 등이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홍수 예방과 가뭄 해소, 수질 개선, 수변 생태 복원, 지역발전 및 고용창출 등을 목적으로 한 4대강살리기 사업은 2009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인 올해 말 본류 구간의 준공을 맞이한다.9월 24일 4대강 16개 보 가운데 가장 먼저 개방행사를 가진 충남 세종시의 금강 세종보.가을 하늘에서는 오색 연들이 노닐고, 강물 위에서는 수상스키와 윈드서핑이 물살을 가르며 ‘4대강 새물결’을 축하했다.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건설되는 16개 보(洑) 가운데 처음으로 충남 세종시의 금강 세종보가 9월 24일 ‘4대강 새물결’이란 주제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방행사를 가졌다.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문화재청은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과 함께 오는 10월 4일 창덕궁 후원에서 청의정 벼베기 행사 및 전통향토음식 전시행사를 진행한다.이번 벼베기 행사는 지난 5월 모내기한 우리의 우수한 품종의 벼를 수확하는 행사로서 궁궐이라는 엄격한 공간에서 궁 밖 백성의 수고로움과 순박한 농심(農心)을 헤아리고자 했던 임금의 어진 마음을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행사이다.이번 행사는 우리 문화재를 사랑하고 아끼는 문화재지킴이, 전통한식 관련단체, 주한외교사절 등이 함께 참석하여 농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될 것이며, 또한 벼베기 행사와 더불어 태극정 등 창덕궁 후원의 아름다운 정자에서 우리 전통 음식에 대한 관심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통향토음식도 함께 전시한다.당일 창덕궁 후원 특별관람 중 벼베기 행사는
문화재청은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문화유산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상징화한 “코리아 헤리티지 패션쇼”(Korea Heritage Fashion Show)를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경복궁 내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주관하는 “코리아 헤리티지 패션쇼”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콘텐츠를 재해석하여 패션을 통해 표현함으로서 문화유산의 현대적 가치와 가능성을 미래세대에 전하는 동시에 국민들이 고궁을 무대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특별 행사로 기획되었다. 이번 패션쇼는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보와 보물 등 유형문화유산’과 ‘전통놀이문화 등 무형문화유산’의 문양, 색상, 영감 등을 모티브로 정상급 디자이너 11명의 개성과 감각이 흠뻑 녹아들어 우리 문화유산의 우아함�
민주당의 25일 서울시장 후보경선에서 박영선 예비후보를 당내 후보로 선출됐다.민주당은 10월 3알 있을 야권 단일화 최종 경선에서무소속 박원순 후보와의승부가 가려진다.박 후보는 이날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이후 수락연설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주당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박 후보는 "부패하고 있는 대한민국, 썩어가고 있는 서울시정을 바로잡을 이는 민주당"이라면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의미는 반 복지, 가짜 복지 세력에 대한 심판인만큼 민주당의 엄마의 마음을 담은 보편적 복지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후보는 "10.26 서울시장을 민주당 이름으로 만들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정당 정치의 재도약 측면"이라고 말했다.그는 "무소속 후보는 역사상 반짝하고 대부분 소멸했다"며 "정당 정치의 진수는 갈등의 조정과 �
■ 스티븐스 대사, “주한 미국 대사로서 일한 것은 큰 특권”박희태 국회의장은 9.20(화) 오전 3년의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 일행과 오찬을 함께하고 앞으로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박 의장은 오찬사를 통해 “한국인을 가장 사랑했고 또 한국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스티븐스 대사의 송별 오찬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부임 기간동안 양국이 FTA를 체결하고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스티븐스 대사에게 “앞으로 21세기에 걸맞은 전략적 한·미 동맹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더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 ‘심은경의 한국이야기’를 보면서 대사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