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도내 관광지에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관광버스가 올해도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3월1일부터 서울 광화문과 전주 리베라호텔을 잇는 외국인 전용 정기 관광버스를 8월까지 운영한다.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운행되는 이 버스의 운임은 무료이며, 도청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이 버스는 40인승 리무진 대형버스로 오전 8시 광화문을 출발해 전주 한옥마을로 오고 오후 5시에 서울로 돌아간다.또 버스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통역가이드가 동승, 전북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지난해 이 버스를 이용한 외국인은 총 8천131명으로 일본이 36.5%, 중화권 32.5%, 동남아권 19.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