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함안군은 오는 11일까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순회 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함안군은 지난 2일, 산인면사무소 이장회의에 참석해 이장단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능 강화를 위한 추진방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다.
앞으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 지대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이웃에 대한 발굴, 보호체계구축 및 운영 등 군민에 의한 지역복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한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확대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읍·면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조기정착,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연계 등이 군민 간 신뢰와 화합, 나눔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지난해 11월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를 개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한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촘촘한 민관협력 안전망 확대에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으며, 군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전달체계 개편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