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 하동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고성에 소재한 콩이랑농원에서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조리사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급식 관계자는 삶은 콩을 이용하여 청국장을 직접 만들고, 메줏가루를 이용하여 전통 고추장을 만드는 체험을 했고, 선조들의 지혜와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전통 먹거리의 학교급식 접목 계기를 가지는 의미있는 연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급식관계자의 현장 체험을 통해 발효 음식의 우수성 인식, 전통음식에 대한 인식전환 및 올바른 먹거리의 이해로 학교급식 내실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에 하동교육지원청 류봉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향후 전통 음식의 학교급식 적용이 확대되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우수한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