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은 유난히 풍성한 가을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10.1~4일까지 열리는 정선아리랑제를 시작으로 10.19~28일 강릉커피축제까지 관광객의 눈과 귀가 즐거운 풍성한 가을 축제들로 가득차있다
문화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양양송이축제는 올해 자주내린 비와 동해안지역의 서늘한 날씨가 이어져 올가을 양양송이의 풍년이 예상되어 국내 최고 품질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며, 정선에서는 9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민둥산 억새축제와 더불어 강원도 대표축제인 정선 아리랑제가 10.1~10.4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도에서 지역우수 축제 육성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축제인 속초 설악문화제,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횡성한우축제, 영월 난고 김삿갓문화제, 고성명태축제는 각 지역의 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내실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강릉에서는 커피축제(10.19~10.28)가 ICCN세계무형문화축전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어서 전통문화와 커피의 색다른 만남을 통해 예술과 낭만이 넘치는 축제기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태백제(10.3, 13~14), 철원 태봉제(10.11~13), 동해 무릉제(10.12~14) 등의 지역축제가 열려 도전역이 오감만족 축제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