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9월 3일 최문순 도지사 주재로 ‘소득 2배, 행복 2배 하나된 강원도’ 실현을 위한 「2012년도 하반기 강원경제진흥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경제부서 실국장,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기업·농어업· 관광·건설분야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하반기 세계경제가 유럽 재정위기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성장세 둔화에 따라 서민경제 불안 등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도와 경제관련 기관·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외여건 악화에 선제 대응하는 한편,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고, 가시적 내수 진작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대책을 실행하여 지역경제 안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는 먼저, 한국은행 강원본부장이 최근 경제동향과 과제를 살펴보고, 도 소관 국장이 일자리·서민경제, 중소기업, 농어업, 관광, 건설부문에 대한 지역경제 활력화 대책을 보고하고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강원지방중기청 등 7개 기관·단체별로 대책을 설명하게 된다. 이어서, 업계대표자들이 자유롭게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도 실국장과 경제관련 기관장들이 답변하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