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갑륭)는 오는 23일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체험하고 함양할 수 있는 ‘어린이 충무공 학교’를 연중 운영한다.
어린이 충무공 학교는 전국의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순신 장군의 사상과 업적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 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토요일을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마련했다. 또 본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이순신 장군이 무과에 급제했을 때 받았던 교지를 참고하여 수료증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