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아트센터에서 오는 28∼29일 이틀간 오후 7시 대극장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으로 한국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차르트의 걸작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공연을 진행한다고 10일 제주시가 밝혔다.
이 작품은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대표작이자 마지막 오페라 작품으로 이집트 왕자 타미노가 밤의 여왕으로부터 악당 자라스트로에게 파미나 공주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마술피리를 받아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공주를 구하러 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특히 모차르트는 음악적 구조에 적용했던 ‘3’이라는 구도를 스토리 안에서도 적용해 각 인물 간에 큰 틀의 삼각 구도를 형성하고 세 시녀, 세 천사, 세 가지 시련, 세 개의 문 등 오페라 전반을 숫자 ‘3’이 이끌도록 하면서 그 안에서 자유, 평등, 박애 등 자신이 꿈꾸던 이상향을 녹여냈고 ‘밤의 여왕의 ’아리아‘, ’나는 새잡이, ‘파파파’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어린이 가족들에게 새 희망과 새 꿈을 선사한다.
이 공연은 어린이 가족 단위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작품으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 온 이유는 단순하고 듣기 쉬운 음악부터 오페라 전문가수들의 열연과 전문적인 내레이션과 함께 진행되는 스토리 전개를 간결하고 선명하게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고 재미있는 정통 오페라의상, 무대, 배경막, 대소도구를 이용하여 무대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한 완성도가 높은 고품격인 공연이다.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며 예매는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 또는 전화·현장예매가 가능하며, 7세 이상 관람으로 국가 유공자, 65세 이상 노인 50%, 문화사랑회원 30% 등 할인혜택도 있으며, 예매 문의는064-728-8957, 1509로 하면 된다.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수도권 우수공연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