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시에서는 기온의 급상승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많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장과 하천 등을 찾고 있어 지난 6월 1일부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 추진을 위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물놀이 관리지역(하천 2개소, 해수욕장 7개소, 비지정해수욕장 9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통하여 사전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물놀이 안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및 구명장비 확보현황, 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는 5월 한달 동안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인명구조함 정비 15개소, 신규설치 25개소를 대상으로 6월말까지 배치 및 정비 완료할 예정이며, 물놀이 위험요소가 상존하여 사고발생 가능성이 노출된 지역에 대해서는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경고표지판(차량추락주의, 너울성파도주의 등) 58개소를 새로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주시에서는“올해도 현장중심의 예방 및 확인행정을 통해 물놀이 사고 안전지역을 이뤄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