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에 세계 100대 대학 교수가 된 그녀.
인생의 정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녀가
삶의 끝에 와서야 알게 된 것들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가 분명 있다
위암 4기의 몸으로 197만 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슈퍼스타K3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라라세션의 임윤택. 그가 위암 4기라는 것이 알려진 이후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동정의 눈길을 보내지만 정작 주인공은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초월해,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즐기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희망’을 가르쳐준 다.
야기 아 한권의 책 도 이웃나라 중국의 한 젊은 여성이 말기암과 투명을 하면서 우리들에게 던져주는 메세지가 담겨있다.
희망의 메세지,,,긍정의 메세지가,,,
주인공은 세계 100대 대학, 중국 3대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상하이 푸단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던 위지안(于娟)이다.
그녀는 서른 살 젊은 나이에 인생의 정점에 올랐다.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에서 유학 후, 환경과 경제학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가지고 귀국해 중국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서른이 안 된 나이에 푸단대학교 강단에 섰다. 북유럽의 바이오매스 에너지 시스템을 중국에 도입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물론 노르웨이에 거대한 프로젝트를 제안해 성사 단계에 있었다.
암은 오히려 그녀 인생의 분수령이 되었다. 그녀는 온몸에 전이된 암세포 때문에 뼈가 녹아내리는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으며 오히려 나날이 새로워지는 자신을 발견했다.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소중한 가치들을 돌아보았고, ‘삶의 끝에 와서야 알게 된 것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블로그에 실린 그녀의 글을 읽은 이들은 권력을 위해 내달리던 자신을 뒤돌아보고 반성하며, 어떤 이는 위로를 받았고, 어떤 있는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고, 어떤 이는 다시 꿈을 꾸게 되었다.
그러한 글들을 모아 만들어져 우리앞에 있는 책 이 바로 이 책이다.
고 위안을 받거나, 그들의 비극에 눈물 흘리며 삶이 허무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위지안이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었던 것은 단순한 위로나 눈물이 아니었다. 그녀는 삶의 끝에 서서 자신이 알게 된 것, 즉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떠나려고 한 것이다. 돈과 명예, 권력보다 삶을 대하는 긍정성과 희망, 자신의 일에 대한 소명, 가족에 대한 사랑, 건강, 살아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인생 등이 바로 그것이다.
자신의 글을 통해 단 한 명이라도 변할 수 있다면, 자신이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면, 마지막까지 할 일이 있다는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겠다는 말에 우리는 귀 기울여야 한다.
위지안이 남긴말,,,
"나는 살아야 한다. 엄마니까, 아내니까, 딸이니까, 그리고 나니까
불리불기不離不棄. 절대 헤어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 """
2011년 4월 19일 위지안은 끝내 숨을 거두었다. 중국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그녀의 추모식에 줄을 이어 참석했고, 14억 중국인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가? 그것은 단순한 슬픔의 표시가 아니라 그녀가 남기고 간 큰 가르침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다.
이 책은, 그녀를 한 방에 무너뜨린 운명조차 그녀에게서 끝끝내 빼앗아가지 못한 ‘영혼의 기록’이며, 우리에게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를 가르쳐주는 인생교본이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