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의원, 부산해운대(을) 행안부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것”
“반송·반여·재송동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은 26일(목),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수영강변 산책로 재정비 8억원, ▲재송동 CCTV 관제시스템 확충 5억원, ▲반여1동 새싹공원(롯데2차 부근) 재정비 4억원, ▲석대로 일원 보도 설치 3억원 등이다.
수영강변 산책로 재정비는 노후화된 산책로를 개선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구간은 많은 주민이 찾는 장소로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주택이 밀집된 재송동 일대에는 CCTV 20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관제시스템을 확충하여 범죄 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반여1동 새싹공원은 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함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바닥포장 및 어린이놀이시설 교체와 주변 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미애 의원의 공약 사항이기도 한 이 사업은 현장 점검에서 파악된 문제를 바탕으로 추진되었으며, ‘온 가족이 누리는 내 집 앞 명품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될 전망이다.
석대로 일원 보도 설치 사업은 보도가 없어 보행이 불편했던 구간에 새로운 보도를 신설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애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며, 반송·반여·재송동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