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의원연맹,“중국의 한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환영... 한중 관계 개선의 기회로 활용해야”
- 중국의 무비자 입국 허용, 한중 관계 개선의 신호로 평가
- 김태년 회장,“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
□ 한중의원연맹(회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석부회장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은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인 비자 면제 조치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양국 국민들이 더욱 자유롭게 상호 방문할 수 있게 하여, 문화·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한중의원연맹은 이를 계기로 한중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지난 5월 양국 정부 간 고위급 회담 재개를 시작으로, 9월에는 국회 한중의원연맹 대표단의 2박 3일 베이징 방문을 통해 양국 정부 및 의회 차원의 교류 협력 회복은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이러한 일련의 행보는 양국 관계 개선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려는 노력의 일환이었고, 이후 발표된 무비자 입국 허용 정책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나온 중요한 결과물로 풀이된다.
□ 한중의원연맹 김태년 회장은 “이번 무비자 허용을 양국 관계 개선의 기회로 삼아, 한국 정부와 국회가 이를 활용해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중의원연맹은 이번 무비자 허용이 단기적 효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간 상호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