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의장, 9월 1일 영화 <1923 간토대학살> 시민과 함께 관람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로 이뤄진 '메모리얼 시사회'로 진행
우 의장, 영화 관람 후 소감과 응원메시지 담은 응원영상 촬영 예정
우원식 국회의장은 9월 1일(일) 서울 용산구 소재 영화관에서 시민 250여명과 함께 <1923 간토대학살>(감독 김태영·최규석)을 관람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로 이뤄진 '메모리얼 시사회'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사 극장에서 세 타임씩 진행된다.
▲김태영 감독의 무대인사 ▲우원식 의장·이종찬 광복회장의 인사 ▲영화관람 순으로 열리며, 영화 종료 후 우 의장의 소감과 응원메시지를 담은 응원영상 촬영 시간이 이어진다.
<1923 간토대학살>은 1923년 9월 1일 간토 대지진 직후 일어난 일본 정부의 조선인 대학살 만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101년 간의 침묵을 깨고 간토대학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작품이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간토 대지진 후 중국에서 급파된 영국 함대 호킨스 기함의 로스 장교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간토학살 사진이 처음 공개된다. 4년여 간의 취재 끝에 얻은 간토대학살 관련 수많은 특종과 증언도 이어진다.
영화 관람에는 우 의장을 비롯해 이종찬 광복회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박홍근·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토학살 희생자 유족 권재익 님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