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해마다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책 ‘별별궁리’에서는 8월 22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우리는 패밀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직접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채워갈 예정이다.
오는 9월 22일까지 공모전용 사이트 ‘별별궁리’에 접수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공모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방안, 다문화가정의 자녀 교육문제, 다문화 사회를 바라보는 우리 국민들의 인식개선에 관한 정책 등 행복한 다문화가족, 하나되는 다문화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정책 내용이면 응모가 가능하며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2011. 8. 22 ~ 9. 21 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전라북도 공모전용 홈페이지인 “별별궁리” (http://idea.jb.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심사는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심사하되, 본심사에 온라인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백분율중 온라인 심사 20%, 오프라인 심사 80%를 적용한다.
온라인 평가는 일반 국민이 직접 우수제안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채택제안 선정에 반영하는 것으로 접수가 끝난 후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공모전용 홈페이지 “별별궁리” (http://idea.jb.go.kr)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평가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하게 된다.
시상금 총 500만원, 다문화정책 수립에 아이디어 반영
시상금은 총 500만원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에게 각각 상장과 함께 2백만원 ~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전라북도에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다문화와 더불어 사는 아이디어, 더 많은 가족이 행복해 질수 있는 아이디어, 多문화를 공감하고 다 함께 따뜻한 사회통합 방안이 반영된 정책을 수립 및 시행,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올해 조직개편시 다문화교류과를 신설하고, 다문화가족 통합교육, 친정부모 맺어주기, 자녀 방문교육사업, 이주여성 취업교육 등 다양한 다문화정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