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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진표 의장, 7박 9일간 크로아티아·불가리아 순방 성공적 마무리

 

김진표 의장, 7박 9일간 크로아티아·불가리아 순방 성공적 마무리


- 김 의장, 한-크 협력을 조선·에너지·ICT·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 희망 -
- 크로아티아, 리예카 항을 한국이 유럽에 진입할 수 있는 관문으로 함께 만들자 - 
- 김 의장,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에 한국 참여할 수 있기를 -
- 불가리아, 인력·인프라·교통 이점 많은 불가리아에 한국기업 투자 원해 -

 

김진표 국회의장이 7박 9일 발칸반도 국가인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 공식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5일 귀국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유로존·솅겐존 가입에 성공한 크로아티아와 교역 및 투자 확대를,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불가리아와 경제협력 및 의회외교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국회의장으로서 9년만의 크로아티아 방문, 리예카 항만 협력 등 교역확대 추진
대한민국 국회의장 자격으로 9년만에 크로아티아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의장은 8일 오전(현지시간)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와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국회의장을 잇달아 만나 항만, 에너지, ICT와 방산 등의 분야에서 교역과 투자를 늘리고 양국 직항을 개설해 관광교류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크로아티아 정부청사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를 만난 김 의장은 “지난해 크로아티아의 유로존과 솅겐조약(유럽 국가간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국경통행 자유화 협약) 가입이 성사됐고, 양국 교역액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해 체결된 부산항만공사와 리예카 항만청 간 협력 MOU를 계기로, 세계 2위의 환적항인 부산항의 경험과 노하우가 리예카 항이 중·동부유럽 물류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크로아티아 에너지 기업 간 체결된 MOU를 바탕으로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이 더욱 강화돼 크로아티아의 에너지원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플렌코비치 총리는 “그동안 양국의 우호·협력관계가 발전한 것을 실감하고 있다. 특히 한국이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의 수도) 간 직항운항을 추진하는 등 팬데믹 이후 한국 관광객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유로존 및 솅겐조약 가입 이후 OECD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한국의 OECD 가입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국과 공동개발하는 리예카 항을 한국이 유럽에 진입할 수 있는 관문으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총리 면담 후 김 의장은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국회의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우리 자동차 기업이 크로아티아에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투자 협력이 ICT, 스마트시티, 조선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한국은 방산 분야 세계 5위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곧 진행될 크로아티아 초계함 조달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얀드로코비치 의장은 “한국은 크로아티아와 민주주의, 법치, 인권 등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며 광범위한 분야에 있어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아주 중요한 국가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이 방산강국이며, 크로아티아와 한국 기업이 지뢰제거 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빨리 종식되는 데 양국이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 15년 만의 불가리아 방문, 양국 경제·문화교류 확대 논의
김진표 의장은 12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루멘 라데프 대통령을 잇달아 만나 양국이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불가리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와 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자격으로서는 15년 만의 일이다. 김 의장은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환담하며 “현재 불가리아에서 진행 중인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사업에 우리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양국 간의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촉진을 위한 프레임워크(TIPF)’의 체결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TIPF는 국가 간 경제협력 체계로, 무역·투자·공급망 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담고 있다.

 

이에 젤랴즈코프 의장은 “앞으로 불가리아–한국 간의 전략적인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희망하며 특히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관심이 많다”며 “불가리아는 인력이 풍부하고 산업인프라와 교통망도 발달해 개발 가능성이 크며, 또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한국기업들이 불가리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장 면담 이후 김 의장은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만나 “한국은 불가리아의 OECD 가입을 지지하며 향후 OECD 가입 협상 과정에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기업의 투자가 늘어나려면 기존에 투자를 진행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가리아에 있는 한국기업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부 차원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라데프 대통령은 “한국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관련 부서에 이야기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얼마 전 한국이 폴란드에 수출한 전투기 FA-50이나 K-2 전차에도 관심이 많고, 방산 분야에 있어 한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 또 ICT와 전기차 배터리 등 한국의 첨단산업 기업들이 불가리아에 많이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의 이번 순방 의미에 대해 의장실 관계자는 “크로아티아의 경우 지난해 양국 간 설정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크로아티아가 유로존·솅겐존 가입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항만, 에너지,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불가리아와는 향후 TIPF(무역투자촉진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체결하고 원전개발 프로젝트, 태양광, 자동차부품, 교통인프라 등에 우리 기업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발칸반도 국가들과의 의회외교를 강화하는 데 노력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오영환 의원과 최만영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조기훈 정무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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