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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金의장, 캄보디아 전·현직 총리 및 상원의장과 연쇄회동

金의장, 캄보디아 전·현직 총리 및 상원의장과 연쇄회동

 
김 의장 "ODA 지원 활발히 해 캄보디아 2050 고소득 국가 진입 돕겠다"
훈 마넷 총리 "한국의 방산기술 교류와 캄 근로자 고용허가 확대 희망"
춤 의장 "한국지원으로 보건·농촌·교육 사회발전, 지뢰제거에 큰 도움"
센 총재 "코로나 시기 한-캄 직항로 없었다면 캄보디아 고립됐을 것"
김 의장 "캄보디아 지지 기반으로 반드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8일(금) 캄보디아 전·현직 총리와 상원의장을 잇달아 만나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방산 분야 교류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고용허가 확대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등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프놈펜에 위치한 평화궁에서 훈 마넷 총리를 만나 "총리 취임 후 2050년 고소득 국가 진입을 위한 '5각 전략'을 발표했는데 이 목표를 꼭 달성할 수 있도록 한국도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활발히 해 캄보디아의 경제 발전을 돕고 싶다"며 "지난해 한-캄 재수교 25주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1997년 재수교 이후 교역액이 약 20배 증가했다. 캄보디아에 대한 누적 투자액은 중국 다음으로 한국이 두 번째"라고 강조했다.

 

훈 마넷 총리는 "그동안 한국의 지원이 없었다면 캄보디아는 발전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한국의 투자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한-캄 자유무역협정(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참여, '한-캄 우정의 다리' 사업 등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캄보디아가 동남아시아 국가 최초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공식 지지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캄보디아가 한국을 지지해 한-일월드컵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캄보디아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국이 반드시 엑스포 개최에 성공해 아시아 국가들의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훈 마넷 총리는 한국의 국방기술 이전과 캄보디아 노동자들의 근로 확대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해 한국 측과 군 관련 협정을 몇 건 체결한 바 있다. 향후 해군을 비롯한 한국 국방의 첨단 기술 등을 배우고 싶다"며 "최근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고용허가 쿼터가 많이 늘어났다고 알고 있는데 이것이 앞으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 첨단 무기가 세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실제로 많은 나라들이 한국산 무기를 구입하고 있다"며 "정부와 협의해 캄보디아 근로자 확대는 물론 앞으로 농업, 제조업, 디지털 분야에서 기술 인력 양성 사업이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한-캄 양국이 형제의 나라, 친구의 나라를 넘어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훈 마넷 총리와의 면담에 앞서 사이 춤 캄보디아 상원의장, 지난 38년간 캄보디아 총리를 역임한 훈 센 캄보디아국민당(CPP) 총재와 만나 개발·인프라 분야와 경제·산업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김 의장은 사이 춤 의장에게 "한국 정부와 국회는'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ODA 중점협력국인 캄보디아와 앞으로 양국 관계뿐만 아니라 아세안, 메콩 등 역내 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이 춤 의장은 "지난해 한국으로부터 ODA1억 5천만 달러, 올해는 2천300만 달러의 지원을 받아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보건·농촌·교육 사회발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었다"며 "특히 지뢰제거 사업 재정 지원을 통해 캄보디아 국민의 안전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양국이 평화와 안보를 위해 공동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사이 춤 캄보디아 상원의장
김진표 국회의장이 현지시간 8일(금) 훈 센 국민당(CPP) 캄보디아 총재(전 총리)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 의장은 훈 센 캄보디아 국민당(CPP) 총재(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캄보디아를 첫 방문한 이후 23년이 경과했는데 캄보디아는 매년 7% 이상 경제 성장을 했고 이제는 메콩강·아세안 지역의 중심 국가로 올라섰다"며 "이는 모두 훈 센 총재의 탁월한 리더십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훈 센 총재는 "코로나19 시기에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은 직항로를 유지해 주었는데 이는 매우 특별하고 고마운 사례다. 만약 한-캄 직항로가 없었다면 캄보디아는 외부와 완전히 단절돼 고립됐을 것"이라며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 늘고 있고 ODA를 통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제 캄보디아 국민당 대표로서 특히 양국 국회를 통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순방에는 남인순·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종배·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최만영 연설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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