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의원, “환경부 장관과 청미천 방문해 준설 공사 필요성 알리고 이천시 건의사항 전달”
□ 장기간 계획적인 준설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집중호우시 피해가 우려되는 이천시 내 국가하천(청미천, 복하천) 준설사업에 대한 건의문이 환경부 장관에게 전달됐다.
○ 3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장기간 쌓인 퇴적토와 수목으로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 우려가 있는 청미천을 찾아 준설사업 필요성 및 정기적 준설사업 제도화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 이날 현장방문은 송석준 의원의 제안으로 성사되어, 환경부에서는 한화진 장관, 수자원정책관, 한경유역환경청장, 경기도에서는 건설국장, 이천시에서는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경희 이천시장, 담당 국과장이 함께 현장을 찾았다.
○ 이날 현장방문 브리핑 장소였던 월포2교 인근 청미천은 28년간 대규모 준설이 시행되지 않아 퇴적물과 수목으로 통수단면 부족과 유수흐름 장애가 발생하는 등 매년 침수에 따른 사고위험이 있는 곳이다.
○ 이에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장기간 준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재해사고 위험이 있는 국가하천 2곳(청미천, 복하천)에 대한 준설사업이 환경부 장관에게 건의되었으며, 이밖에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 이천시의 안정적 수도공급을 위한 건의도 함께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 특히 송석준 의원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청미천 일대를 둘러보며 상습침수 위험성과 하천 준설 공사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했다.
□ 송석준 의원은 “풍수해 예방과 상황 점검을 위해 이천시를 찾아주신 환경부 장관님께 감사드린다”며 “청미천 준설을 비롯한 이천시 건의사항들이 환경부의 관심과 협조로 잘 추진되어 이천시민의 안전이 더욱 확보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