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가 함께 일군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 장학금 수여식 을 마치고 함께
‘지역 인재 양성의 꿈…준명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대구 출신 조명희 국회의원, 부친과 함께 뜻 모아 준명장학회 설립
-2007년 시작하여 334명 지역 인재, 장학금 3억 6,200 여 만원 수혜
㈜지오씨엔아이(대표 구본엽)와 부설 준명(準明)장학회가 지난 31일 대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지오씨엔아이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공간정보 관련 및 지역 우수 인재’ 6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오씨엔아이는 대구 출신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창립한 회사로 위성기반 지리정보 및 공간정보 전문기업이다.
‘준명장학회’는 조 의원이 ㈜지오씨엔아이 대표로 역임하던 시절인 지난 2007년, 부친 조준승(前 경북대 의과대학장) 초대 준명장학회 회장의 準(준)과 조명희 의원의 明(명)을 한글자씩 넣어 작명했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기업 이윤 사회 환원 차원에서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준명장학회는 현재까지 334명의 지역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약 3억 6,200만 원을 수여했다. 올해 준명장학회는 지역 인재 6명(금오공과대학교 토목공학과 최규한, 대구과학대학교 측지정보과 김효진, 영남이공대학교 소프트웨어콘텐츠학과 문철한, 창녕고등학교 성경모, 창녕여자고등학교 최효비,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이시우)을 선발해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명희 의원은 “장학회 설립 당시 교수로서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 차원에 마련한 장학금이 공간정보 산업을 이끌어 갈 후학들의 큰 발걸음에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탄탄한 주춧돌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열린 ㈜지오씨엔아이 창립 20주년 기념식도 의미가 크다.
㈜지오씨엔아이는 지난 2003년, 조명희 의원이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당시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선진화된 공간정보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으로 산림 지리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환경, 수자원 분야에 최첨단 공간 정보기술을 서비스해 왔다.
이후 다수의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한 기술로 연구형 벤처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GIS 디지털 항공사진 및 항공 레이저 측량, 위성영상, GNSS, 유비쿼터스 등 최첨단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해 최상의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효율적인 국토 관리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