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 극단적 선택으로 응급실찾은 10명중 6명은 야간, 새벽시간대 발생

 

 

[2022년 국정감사 보도자료 ⑭]

극단적 선택으로 응급실 찾은 10명 중 6명은 야간·새벽시간대에 왔다

- 최근 5년간 자살시도로 응급실 온 99,634명 중 57,701명(58%)은 오후 6시~다음날 새벽 6시 내원

사후관리 참여병원 79개소 중 10개소(12.7%)만 사후관리 전문인력 24시간 상주

의원 “야간 및 새벽시간대 자살시도자 관리 위한 인력확충 및 전문인력 처우개선 필요”

 

우리나라가 OECD 국가중 국민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극단적 선택으로 응급실에 온 사람 10명 중 6명은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가 사후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총 79곳이다. 지난해 극단적 선택으로 해당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총 25,696명에 달했다. 병원 한 곳당 자살시도자 325명이 내원한 것으로, 1년 중 1달 정도를 제외하고 매일 1명의 자살시도자가 찾은 셈이다.

 

<표1> 자살시도자 시간대별 응급실 내원 현황

(단위: 명)

시간대

00:00~05:59

06:00~11:59

12:00~17:59

18:00~23:59

전체

2017년

3,062

2,245

3,060

3,893

12,260

2018년

4,303

3,127

4,407

5,706

17,543

2019년

5,349

3,837

5,224

7,145

21,555

2020년

5,974

3,997

5,519

7,090

22,580

2021년

6,787

4,413

6,104

8,392

25,696

합계

25,475

(25.6%)

17,619

(17.7%)

24,314

(24.4%)

32,226

(32.3%)

99,634

※ 자료 : 보건복지부-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사후관리시스템(SPEDIS) / 김원이 의원실 편집

※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 통계

시간대별로 분석해보면, 최근 5년간 극단적 선택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 99,634명 중 오후 6시~자정 사이에 내원한 사람은 32.3%(32,226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자정~오전 6시가 25.6%(25,475명), 정오~오후 6시 사이가 24.4%(24,314명) 순이었다. 즉, 자살시도자가 응급실에 오는 시각은 주로 야간과 새벽시간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같은 경향에도 불구하고, 사후관리사업 전문인력은 주로 낮시간대에만 상주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역할은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한 상담과 치료관리·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등 전문적인 사후관리다. 전문인력은 정신건강전문요원·간호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 중 하나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한다.

 

사후관리사업 참여병원 79곳 중 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하는 곳은 아직 10군데(12.7%)에 불과하다. 광주·전남, 대구·경북 등 8개 광역시 및 지자체에는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이 실제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려면, 야간과 새벽시간대에도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인력의 불안정한 지위와 비교적 짧은 근속기간도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현재 전국의 사후관리 전문인력은 총 186명으로 이중 89.2%(166명)가 비정규직이다. 평균 근속기간 역시 2년도 채 되지 않는 23개월에 불과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비판이다.

 

<표2>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전문인력 현황

(단위: 명)

구분

고용형태별

전문요원기준별

근속

기간

총계

정규직

(무기계약직)

비정규직

정신건강

전문요원

간호사

사회

복지사

임상

심리사

평균

23개월

186

20

166

64

20

94

8

※ 자료 :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2018년 자살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실태조사에서 응답자 26,631명 중 과거에도 1회 이상 자살시도를 한 적 있는 사람의 비율은 34.9%(9,299명)에 달한다. 즉, 한 번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람은 반복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장기간의 안정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전문인력의 밀착형 관리를 위해서는 이들의 신분과 처우가 안정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원이 의원은 “올해로 시행 10년째를 맞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 사후관리사업이 제역할을 다하려면,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 집중되는 자살시도자를 보다 적극 관리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문인력이 장기적인 사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마련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이어나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하는 우리 국민은 인구 10만명당 24.6명으로(2019년 기준) OECD 회원국 평균(10.9명) 보다 2.3배 많은 수치로 나타났다. 지난해 자살로 숨진 국민은 12,975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12000~13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별첨1>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

 

권역

지역

의료기관명

전문인력 24시간

상주 여부

서울

(20)

강동구

강동성심병원

 

노원구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도봉구

한일병원

 

동대문구

경희대학교병원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동작구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서대문구

연세의료원(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24시간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양천구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

 

영등포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은평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랑구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강남구

연세대학교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노원구

노원 을지대학교병원

 

경기

(15)

고양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고양시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고양시

명지병원

 

구리시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24시간

남양주시

현대병원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성남시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성남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24시간

안산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양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정부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용인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화성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시흥시

시화병원

 

인천

(7)

계양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남동구

길의료재단 가천대학교 길병원

 

동구

인천광역시의료원

 

미추홀구

인천사랑병원

 

부평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24시간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중구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24시간

강원

(3)

원주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24시간

춘천시

강원대학교병원

 

춘천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세종

세종시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대전

(3)

서구

건양대학교병원

 

서구

을지대학교병원

 

중구

충남대학교병원

 

충남

(5)

천안시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천안시

순천향대학교부속 천안병원

24시간

천안시

천안충무병원

 

서산시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아산시

아산충무병원

 

경북

(3)

경주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안동시

안동병원

 

포항시

포항세명기독병원

 

대구

(3)

남구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남구

영남대학교의료원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경남

(4)

진주시

경상대학교병원

 

창원시

창원 경상대학교병원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24시간

김해시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

 

울산

동구

울산대학교병원

 

부산

(4)

부산진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24시간

서구

동아대학교병원

 

서구

부산대학교병원

 

해운대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전북

(4)

익산시

원광대학교병원

 

전주시

전북대학교병원

 

전주시

전주예수병원

24시간

전주시

대자인병원

 

광주

(2)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전남

(2)

목포시

목포중앙병원

 

순천시

성가롤로병원

 

제주

(2)

제주시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시

제주한라병원

 

(2022년 8월 기준)

※ 자료 : 보건복지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송도 8공구 교통 대란 에 눈감은 기재부, 인천 1호선 연장 예타 미선정...정일영 국회의원 “예타 제도 개선 강력 추진”
송도8공구 교통대란에 눈감은 기재부, 인천1호선 연장 예타 미선정...정일영 국회의원 “예타 제도 개선 강력 추진” - 송도국제도시 8공구, 연이은 신규입주에 5만여 주민 매일 “교통대란” 불편 호소...인천1호선 1.74km 연장시 “한방 해결”기대 모아와 - 국토부 사업 추진 필요성 인정...그러나 기재부 예타 대상 미선정 통보 - 예타 심사 과정 기재부의 월권적 권한 행사 고질적 문제점으로 지적 - 정일영 국회의원 “현장 모르는 기재부의 부적절한 심사 관행, 제22대 국회에서 강력히 개선 추진” 선언 지난 2일(화) 인천시민들의 숙원사업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이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 불발된 가운데 인천 연수을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에 대한 기재부의 월권적 심사를 강력 규탄하고 근본적인 제도개선 추진을 예고하였다.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은 현재 송도달빛축제공원역까지 운행하는 인천 지하철 1호선을 송도8공구 내 미송중학교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연장 구간은 총 1.74km, 정거장 2개를 추가 신설하는 사업이다. 송도국제도시 8공구는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사업 추진으로 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해 현재 약 4만 6천여 명의 입주민이 거주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 필수의료 강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 참여 열기 뜨거웠다
필수의료 강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 참여 열기 뜨거웠다 150여명 현장 간호사 교육에 참여 …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이 참여자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협회 서울간호연수교육원에서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 전담간호 공통워크숍 교육과 지난 20일 (가칭)전담간호사 공통이론교육 그리고 지난 18일 (가칭)전담간호사 강사양성교육까지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 50여명과 (가칭)전담간호사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A 간호사는 “(가칭)전담간호사로서 임상 경험과 전문적 간호지식을 보유한 선배 간호사이자 강사로부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실제 모형과 여러 의료물품을 사용하면서 교육이 진행됐기에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