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천준호의원 신혼 희망타운 LH로고 삭제하고 입주민들이 명칭 정한다
신혼희망타운 LH로고 삭제하고 입주민들이 명칭 정한다. 천준호 국회의원,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숙원 해결 환영”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갑)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신혼희망타운 단지명을 입주자가 희망하는 브랜드로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개선방안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관계자를 통해 보고 받았다. 앞으로는 신혼희망타운 단지의 경우 LH 로고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별 브랜드 단독 표기’가 허용되는 것이다. 시공사 브랜드 뿐만 아니라 입주자가 별도로 작명한 브랜드가 입주시기와 연계하여 단지별 적용이 추진된다. ‘단지별 브랜드 선정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LH가 입주예정자에게 브랜드 제안을 접수한다. 이 중 최다 추천된 브랜드 후보 안(단수)이 채택된다. 이후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가 입주예정자들 사이에서 진행되며, 과반 수 이상 찬성을 한 브랜드가 선정되는 방식이다. 이번 개선방안은 지난 2년간 천준호 의원이 국토부-LH 국정감사 질의, 관계자 면담, 현장방문 등 끊임없는 노력 끝에 실현됐다. 그동안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들은 공공주택에 대한 사회적 편견, LH에 대한 부정적 국민 정서 등을 이유로 입주민들의 명칭 선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