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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미술.건축 전공 대학생, 서울 곳곳을 공공미술로 변화시킨다

정릉동 고가하부 공공미술 설치, 성신여대 인근 어두운 골목길 비추는 24시간 환한 쇼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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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신문) 서울시 ‘2018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변화한 서울 곳곳의 지역들이다. 미술·건축학과 대학생들이 직접 공공미술 작품 장소 선정부터 전시 주제, 진행까지 주도했다.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시가 '16년부터 추진 중인 서울은 미술관 프로젝트의 하나다. 삶의 터전과 교육 환경으로 나뉘어 교류하지 못했던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예술로 소통할 뿐만 아니라 공공미술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변화시키고 미래 공공미술 전문가 육성하자는 취지로 작년에 처음 시작했다.

서울시는 각 팀별로 예산을 지원한다. 또 현장의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과 진행상의 어려움에 대해 조언하며 공공미술 실무를 지원할 공공미술 전문가인 디렉터와 큐레이터 멘토를 배정했다.

서울시는 올해 6개 대학교, 8개팀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북구 정릉동 일대, 을지로 인쇄골목, 월곡동 일대, 홍익문화공원 일대 등 8곳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히고, 각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10월 한 달 간 운영한다.

8개 팀은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최소 7명에서 최대 2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 5월 8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작품 주제 선정, 멘토링 작업 등을 거쳐 일부 팀은 8월부터 전시 작업에 들어갔다. 각 팀별 작품들은 10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8개 프로젝트는 국민대 ‘가로새로’ ,국민대 ‘정릉밥상’ ,동국대 ‘재생지(地) 프로젝트’ ,동덕여대 ‘언제나여기, 미술’ ,성신여대 ‘골목은 미술관’ ,성신여대 ‘동네사람 프로젝트’ ,숭실대 ‘상도 활성화 프로젝트’ ,홍익대 ‘아이엠그라운드’다.

국민대 가로새로 : 성북구 정릉고가도로의 하부공간에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해 주민들이 향유하는 새로운 예술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국민대 정릉밥상 : 성북 무중력지대와 정릉 언더그라운드 등지에서 학생들이 ‘밥’을 주제로 주민 공모 글짓기를 진행하고 낭독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또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레시피를 전시해 다른 주민들과 공유하며 공동체의 의미를 새롭게 다졌다.

동국대 재생지(地) 프로젝트 : 낙후된 을지로 일대 인쇄골목(마른내로 4가길) 곳곳에 공공미술을 설치해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폐지에서 새로운 종이로 재생되는 재생지처럼 ‘인쇄’라는 산업성 속에서 대중의 일상과 떨어져 있는 인쇄골목을 문화적으로 재생하고자 했다. 재생지 화분에 씨앗심기, 도장엽서·그림엽서 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동덕여대 언제나여기, 미술 : 동덕여대 인근 빈집을 ‘아트쇼&미팅박스’라는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 공공미술을 설치했다. 또 월곡동을 공공지역, 주거지역, 종교지역, 상업지역, 교육지역 5개 구역으로 나눠 각 장소에 부합하는 주민 협업 공공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컨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월곡동 주변을 산책한 후 ‘아트쇼&미팅박스’에서 조형작업을 하거나, 주어진 주제에 대한 느낌을 몸으로 표현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성신여대 골목은 미술관 : 성신여대 중문 안암교회 거리 골목에 24시간 운영되는 환한 쇼윈도 갤러리를 설치했다.

성신여대 동네사람 프로젝트 : 동네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팟캐스트 동네라디오를 진행했다.

숭실대 상도(商道) : 상도동 상업 활성화 프로젝트 : 지역 주민들이 버리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스트리트 퍼니처로 만들어 상도시장, 장승배기역 일대 등에 설치했다.

홍익대 아이엠그라운드 : 버려진 가구를 수집하거나 인근 상가에서 버린 의자를 기증받아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본래 장소에 다시 전시했다. 홍익문화공원에 공공미술 의자가 설치된 장소를 알려주는 ‘투어지도’ 자판기도 새롭게 설치해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정규 수업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생생한 공공미술 사업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갤러리가 아닌 도시 속 공공미술 영역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투어 프로그램은 8개 공공미술 프로젝트별로 진행되며,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는 도슨트 프로그램,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2018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식인스타그램(http://instagram.com/art.univ.proj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무국으로(02-336-57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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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 동참한 ‘부산특별광역시법’발의! “모든 광역시도 권한, 서울·제주 수준 상향” - 부산 등 전 광역시도의 특별광역자치단체화, 교육·행정·도시계획 등 결정권한 부여해 서울과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 - 외국학교 포함 각 교육과정 허가와 행정기관 설치 권한, 토지·산업·항만·도로·주택·환경 등 도시 인프라 관련 권한을 서울·제주 수준으로 상향 -교육부·국토부·해수부·행안부 등 일부 중앙부처의 권한 축소돼 공룡화된 중앙정부의 슬림화 가능... 국가 차원 정책에 좀 더 집중력 가지게 될 것 - 하태경 의원, “부산특별광역시법, 서울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촉매제 될 것... 지방분권·균형발전 약속한 文정부·여당도 적극 동조 기대해” - 하 의원,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되려면 교육·부동산 등 지방분권 보장제도 필요... 부산특별광역시법, 지역 균형발전과 부울경 메가시티에 마중물 될 것” □ 서울특별시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이 머지않아 바뀔 전망이다.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 해운대구갑)이 대표발의한 가칭 부산특별광역시법(특별광역자치단체법 제정안)이 25일(목)에 발의된다. □ 서울과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의 취지를 갖는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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