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10월 17일(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이 참가하는 <2018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7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7회를 맞이한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여성문화축제로, 자치구 여성합창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무대에 오르는 서울시 자치구 여성합창단은 국내외 각종 대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합창단으로, 오페라, 뮤지컬, 가요, 영화·드라마 OST 등 다양한 음악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2018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실력 있는 합창단의 수준 높은 무대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올해는 천사와 같은 목소리로 동심을 노래하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현직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공연단체 ‘드림뮤지컬’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전래놀이(작곡:노선락)」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별한 장난감 없이도 전래놀이를 통해 재미있는 유년생활을 보냈던 기성세대의 어린 시절을 묘사한 작품이다.
‘드림뮤지컬’은 화려한 춤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 뮤지컬 곡인「맘마미아 ‘Dancing Queen’」,「맘마미아 ‘I Have a Dream’」,「겨울왕국 ‘사랑은 열린문’」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2018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로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10월 15일(월) 24:00까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은 전화접수(☎02)3211-7823)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좌석 배정은 당일 선착순이며, 잔여석은 현장에서 배포된다. 또한, 유아동반 관람객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세종문화회관 놀이방인 아이들세상(02-339-1593)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서울시 온라인 소셜방송 라이브서울 (http://tv.seoul.go.kr)에서 생중계되며, 모바일앱(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앱스토어에 ‘라이브서울’ 검색 후 다운로드)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강지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자치구 여성합창단과 시민이 합창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 아름다운 합창 선율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