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시장 박남춘) 9월 17일 공무원 및 시청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시청 1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촉진과 자립기반 안정을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주관으로 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 및 직업재활시설 49개소(타 지역 포함)가 참여하며, 생활용품 및 사무용품과 함께 한가위 선물세트로 김, 쿠키, 비누, 커피, 곶감, 홍삼, 흑마늘, 참기름, 견과류 등 다양한 생산품을 사전접수 및 판매 하고, 부대 행사로 시각 장애인 안마 체험존 및 무료 시식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가”등급을 차지하였으며, 금년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율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교육 및 부서별 맞춤형 컨설팅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있다.
서상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제품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및 소득 보장을 통해 자립기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천시에는 총 26개소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1개소의 판매시설이 있고, 주요 품목으로는 사무용품(복사용지, 문서파일, 재생토너카트리지 등), 생활용품(화장지, 종이컵, 물티슈, 주방용품), 식품(베이커리, 두부, 곡류), 가구, 용역서비스(세탁, 소독)등이 있으며, 인천시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에 전화(☏032-464-0183~4)로 주문하면 사무실에서 쉽게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