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소속 주교들은 2018년 9월 12일(수)에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에서 열리는 제246기 교육생 수료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수료생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 참석 주교: 강우일 주교(제주교구), 정신철 주교(인천교구), 옥현진 주교(광주대교구), 손희송 주교(서울대교구), 장신호 주교(대구대교구), 박현동 아빠스(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이날 행사는 강우일 주교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제246기 수료생들을 격려하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우리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선물 증정식도 마련할 계획이다.
수료식이 끝난 이후에 참석 주교들과 교육생들은 오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주교들은 식사 시간 동안 북한과 제3국에서 겪었던 교육생들의 아픈 경험담을 듣고 그를 위로하는 한편, 우리 사회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생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