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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화의 물결을 따라 연평도로 찾아가는 건축문화축제

2018. 8. 31. 연평초등학교 “인천광역시 어린이 건축창의교실”개최


(교통문화신문)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들어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급진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접경ㆍ도서지역에 위치해 문화적 해택이 적은 연평초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어린이 건축창의교실”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8 건축문화제 체험행사를 통해 보다 알기 쉽고 친밀하게 건축에 관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생활양식 중 가장 중요한 거주 및 생활공간에 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인천의 건축문화에 관심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

2018 인천광역시 건축문화제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인천시와 인천건축사협회, 청운대학교 연구진 등이 8월 31일 ~ 9월 1일 옹진군 연평면을 찾아가 연평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건축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행사에서는 건축에 관한 이해 및 공감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연평도에 필요한 건축물을 기획하고 직접 모형을 만드는 체험행사로 구성하여 건축사와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는 연구진이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서로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지난해 백령도 어린이건축창의교실에 참여한 관계자는“외딴섬이면서 접경지역이라는 한계 때문인지 어린이들이 군대문화에 익숙해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함께 생활하면서 건축에 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너무 기뻤다.” 라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건축은 도시발전의 마지막 결과물이고, 우리 곁에 있는 가장 중요한 생활양식으로 우리의 문화가 되어 가는 것이라며, 이러한 문화의 형성이 시민과 함께 발전하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공감의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설립후 처음으로 원금감면 시행, 소상공인.중소기업 재기의 기회 마련
(교통문화신문)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최저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채무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상환여력이 없고 회수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채권(특수)의 원금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간 이자는 감면되었으나 원금에 대한 감면은 재단설립 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수혜대상은 기존에 인천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신용보증지원을 통한 정책자금을 지원받았으나, 매출(소득) 감소 등으로 인하여 휴·폐업 위기에 처해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이들의 경영안정 및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커다란 목적이다. 상환이 어려운 고령자, 저신용자, 장기미상환자 등은 최대 60%까지 가능하고, 사회취약계층(기초수급자, 장애인등)은 최대 90%까지 원금감면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번 채무감면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채무완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분할상환 기간은 최장 8년(채무금액별 상이)까지 가능함에 따라 계획적인 상환으로 채무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상범 인천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사업 실패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과 고통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