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거유세가 막바지에 들어선 시점에 7명의 후보중 한명인 남경필 후보측의 네이밍 을 도용해 선거용 문자홍보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있다.
문제의 발단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지지하는 단체인 "박사모"를 가칭 "부산박사모"를 도용해 남경필 후보측에서 선거홍보문자를 전송햇다고 밝히며 "박사모" 단체의 정광용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7월 1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사모" 정광용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문제의 "부산박사모"측이 남경필후보를 지지한다는 문자전송이 확인되 의혹을 갖고 알아본 바 해당 문자전송 전화번호가 남 후보측의 선거사무실 전화번호인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브리핑에서 자료를 통해 남 후보측의 문자전송이라고 의혹을 제기할만한 증거를 제시하면서 참석자들의 일부 소지 휴대폰에 밝힌 전화번호에 문자가 전송되었음을 확인시켜주었다.
이로서 정 회장은 이번 문제의 선거홍보용 문자전송발단의 의혹이 사실이라면 남경필 후보가 이상한 모임을 끌어들이지 않았나 하는 의혹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또 "부산박사모"측에서 남후보와의 어떠한 강한 결탁이 있지 않았나 하는 의혹도 배제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사모" 정광용 회장은 "어떤 경우라도 발표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런 추악한 음모를 꾸민 남경필 후보는 즉각 후보사퇴를 하고 정계를 은퇴하여야 할것이다."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친후 곧바로 남결필 후보를 상대로 의혹에 대한 문제의 명예회손과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어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사모" 정광용회장의 기자회견내용중 문자전송에 드는 문자전송비용에 대한 내용에서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언급이 정확하게 몇건의 홍보문자전송을 확인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않았고, 문제의 "부산박사모"인 카페 "무완사"의 운영자에대한 소재파악과 사실확인을 위한 "박사모"측에서 운영자를 만나지 않았고 문자전송사실에 대한 관련 내용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지 못한데 대한 문제도 제기될수있어 "박사모"가 고발장을 검찰에 접수한후 검찰의 조사 결과에 관심이 솔릴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