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금융위원장은 부산지역을 방문하여 중소 조선기자재업체, 주택·서민금융 이용자, 청년·대학생 창업가 등과차례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금융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다고 전했다.
금융위원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람 중심 지속성장 경제” 구현을 금융이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을 추진중에 있으며, 금융접근성이 떨어지는 서민들이 금융의 울타리 안에서같이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금융”을 위해, 주택·서민금융분야에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포용적 금융을 위한 이러한 정책들이 사회구성원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노동의욕을고취시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보금자리론·주택연금 등 주택금융 상품과 정책서민상품 및 상담체계 등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여 이를 알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였으며, 특히, 현장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도 정부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들이 적시에 공급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정책금융상품들을 홍보할 필요가 있음을 건의 했다.
금융위원장은 주택금융과 서민금융 정책상품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혜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계층에게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과 함께 주택·서민금융 소비자들의 애로사항을 지속 정취하는 등 현장의 정책제안을 적극 검토·수용해 나갈 예정이다.
금년 4월 발표한「서민·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운영성과를 집중점검하여 필요시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금리 지속상승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취약차주·고위험가구 등에 대한 면밀한 정책대응을 추진하기 위해 그간 금리상승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추진해 온 정책*들의 운영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금리상승에 따른 업권별·취약차주별 스트레스테스트 실시한(‘18.下) 후, 점검결과에 따른 맞춤형대책을 마련할 계획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