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은 미래 부산의 혁신성장을 주도 할 지역 내 우수한 신진연구자와 스타트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지역 우수연구자 기업연계 R&BD사업」의 2018년 신규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진연구자는 만 45세 이하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내인 자, 스타트업기업 은 창업 후 3년 이내인 기업(초기)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신진연구자들의 연구와 사업화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지역의 초기 스타트업기업과 연계.협력하여 이들이 지역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BISTEP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2018년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유형은 초기 스타트업기업들의 기술고도화를 지원하는 스타트업연계형R&BD*와 신진연구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창의.선도형R&BD로 구분되며 총 5억원(국비 2.5억원, 시비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R&BD(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 는 사업화연계연구개발로서 R&D와 사업화(Business) 결합한 개념이다.
지난 3월까지 2차례의 신청접수를 통해 지역 내 신진연구자와 스타트업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선정평가를 통해 지역 대학 내 우수한 신진연구자 및 스타트업기업들의 총 8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과제에는 스타트업연계형R&BD 5천만원, 창의.선도형R&BD 최대 7천만원 내의 예산이 지원된다.
부산시는 “신진연구자와 초기 스타트업기업들은 부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혁신자원으로서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성과들이 지역의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BISTEP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신진연구자와 기업들이 원활한 연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향후 우리 원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