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외 지역 예술고등학교
국악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정병국)에서는 전통예술 신진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2011 전국 예술계고교 국악전공생 심화교육”을 8/1(월)부터 8/6(토)까지 총 6일에 걸쳐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주관으로 국립국악원에서 진행한다.
□ 이번 심화교육에 참여하는 대상은 우수 강사진들과의 접촉기회가 적을 수밖에 없는 수도권 외 지역의 예술계 고등학교로 한정하여 6/20(월)부터 6/30(목)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7/16(토) 실기 및 면접을 통해 재능 있는 국악전공 학생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 교육기간동안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해당 청소년 인재들은 정악과 민속악 각 분야의 명인들로부터 집중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교육기간동안 국립국악원에서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전공과목 심화교육 및 정악·민속악합주, 장단실기, 선배와의 대화, 전통예술 주요공연 관람 등 교양교육을 병행하게 되는데, 전액 국비지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
□ 또한 이번 심화교육에서는 민속악시간에 학생들이 평소에 익숙하게 접할 수 없는 민요반주(국악 전공생들은 민속악 가운데 일반 것으로 산조를 집중적으로 공부 함)로 구성되어 8도 민요를 공부 할 수 있는 것이 특별한 점이다.
국악계 명인들로 전공 지도강사 초빙
□ 전공교과 강사진은 조창훈(대금정악, 중요무형문화제 제20호 대금정악 예능보유자), 이생강(대금산조,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정재국(피리정악,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 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 등 각계 명인들이 대거 초빙되었다.
국악계 선배들과의 대화시간 마련
□ 특강 강사진은 국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로 초빙되었다. 배움의 길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선배와의 대화 시간은 자신의 예술적 진로 및 학업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