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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소원 “삼성증권 피해보상안, 피해자 기만 행위”


(교통문화신문)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이 삼성증권의 피해 보상안은 피해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12일 밝혔다.

다음은 금소원이 발표한 전문이다.

삼성증권의 피해 보상안은 터무니 없는 보상안으로, 당일거래자 중심의 피해 사고 보상뿐만 아니라 투자자 즉 주식 보유자 피해 등을 평가한 실질적인 피해 보상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이런 피해 보상안은 투자자와 시장을 기만한 행위로 금융당국은 광범위한 피해 조사를 통해 일벌백계 차원에서 삼성증권이 피해 보상을 하도록 해야 하며 초유의 사태를 발생시킨 만큼 초유의 처벌과 제재를 해야 한다.

또한 삼성증권은 얄팍한 꼼수로 피해액을 산정할 것이 아니라 선물거래 피해 등 거래 관련 피해는 물론 주가하락으로 인한 피해와 향후 삼성증권의 영업 정지와 같은 제재로 인한 피해까지 보상하는 의지를 보여야 하며 감독당국은 이러한 삼성증권의 행태를 바로 잡아야 한다.

삼성증권의 112조원 유령주식 지급 사태는 우리나라의 자본시장 역사상 초유의 사태라 할 수 있다. 증권시장에 믿기지 않는 사태가 발생한 것은 국내 자본시장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국가의 수치이기도 하다.

자본시장의 시스템이 얼마나 형편없으면 100만원 입금에 380억원을 입금했는데도 어떤 통제도 없이 입금이 되고 매도가 될 수 있었는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사태가 이 나라에서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업계와 금융당국의 시각은 단순한 사고로 보려하는 개탄스러운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 또한 이해할 수 없다.

이것이 어찌 한 직원의 숫자 입력이 문제란 말인가. 이런 터무니 없는 금액이 그것도 회사 직원들의 계좌에 들어갔는데도 회사의 시스템은 전혀 작동하지 않았고 직원은 2000억원 정도의 주식을 팔아치운 관련 직원이 수십명이라니 그저 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삼성증권 사태는 증권사의 시스템과 직원의 수준을 아주 잘 보여준 사례이다. 최근 5년간 증권사의 고객 불만은 전산분야 부분의 민원이 가장 크게 증가했지만 증권사들은 그동안 투자자의 이런 민원에 대하여 대부분 부인으로 일관하는 등으로 대응해 온 것이 이지경으로 만든 것이다. 이번 사태를 보면 증권사들의 전산시스템을 얼마나 신뢰할 수 없는지 극명하게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과연 증권사의 파생상품 등의 계산도 얼마나 정확할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태를 초래한 삼성증권은 직원의 도덕적 해이를 사태의 본질처럼 호도하고 있다. 이는 진정한 책임 인식이 없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번 사태의 99% 이상의 책임은 회사인 것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시스템을 반성하기는 커녕 1%도 안되는 책임을 직원에게 돌리려는 행태는 아직도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라 할 수 있다. 엉터리 금액이 입력되는 상황에서 전혀 내부 직원의 업무 체크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거래 기능이 작동되고 신속 조치 조차 못하는 등 삼성증권의 내·외부 총체적인 시스템 문제를 노출시킨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삼성증권 사태는 증권 시스템의 문제가 본질적 문제이고 이런 문제로 야기된 투자자 피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줘야 하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문제의 본질과 대책을 제대로 설정되고 진행되는 과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처럼 본질을 외면하고 투자자 피해를 당일거래자 중심으로 보려는 시각은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고 있지 못한다거나 외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식의 사고와 시야가 이런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것인데 과거와 전혀 다르지 않은 피해 보상 시각이라면 이번 사태에서 배우는 바가 없을 것이다.

이번 사태의 피해자는 당일 거래자뿐만 아니라 당일 다른 증권 주식 매매자, 선물거래자와 함께 가장 피해가 큰 삼성증권의 주식 투자자에 대한 피해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회사의 명백한 책임이 있는 본 사태로 인해 수천억원의 주식가치 하락과 향후 가치의 하락이 뻔한데도 이에 대한 책임은 없다는 듯한 회사의 태도나 사건 이후 금융당국의 태도는 분명 무책임한 모습이라는 점에서 지금이라도 투자자 피해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보상을 제시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 국민 공분 산 욱일기 게양 금지하는 「욱일기 게양 금지법」발의
문진석 의원, 국민 공분 산 욱일기 게양 금지하는「욱일기 게양 금지법」발의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은 19일(수), 국경일에 욱일기 게양을 금지하는 「욱일기 게양 금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현충일에 욱일기를 게양해 전국민적인 분노가 들끓었음에도, 현행법에는 욱일기 게양을 금지하거나 철거할 수 있는 별도의 근거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욱일기가 일본의 제국주의를 상징한다는 인식이 상당하고, 독도·관함도 등 일본의 역사 왜곡 시도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극심하므로, 욱일기 게양을 금지해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해 제기되어왔다. 이에 문 의원은 국경일에 욱일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외국기 게양을 금지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를 위반한 경우 지자체장이 외국기 제거를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명령을 따르지 않을 시 관계 공무원이 외국기를 제거할 수 있도록 근거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철거 명령에 불응한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문진석 의원은 “욱일기는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특히 국경일에 욱일기를 내거는 행위는 사회적으로 큰 해악을 끼치는 행위이다”라고 비판하며,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 더 이상의 논란이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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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강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 참여 열기 뜨거웠다 150여명 현장 간호사 교육에 참여 …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이 참여자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협회 서울간호연수교육원에서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 전담간호 공통워크숍 교육과 지난 20일 (가칭)전담간호사 공통이론교육 그리고 지난 18일 (가칭)전담간호사 강사양성교육까지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 50여명과 (가칭)전담간호사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A 간호사는 “(가칭)전담간호사로서 임상 경험과 전문적 간호지식을 보유한 선배 간호사이자 강사로부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실제 모형과 여러 의료물품을 사용하면서 교육이 진행됐기에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