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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통번역 일자리 특별전


(교통문화신문) 작년 9월 20일(수)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에 참석했던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나(38세)씨는 우리은행본사의 현장면접에서 채용되어 근거리 지점의 은행 상담원으로 재직 중이다. 중국 출신 김○연(44세)씨 또한 레인보우해피잡협동조합에 채용되어 다문화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1~2회 개최되고 있는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가 결혼이민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의 다문화가족 취업상담 서비스를 통해 2017년 기준 230여명의 결혼이민자가 취업에 성공했다. 25명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바로 취업했고, 나머지는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창업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구직등록하고 교육과 상담을 통해 취업했다.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는 결혼이민자에 특화된 취업박람회다. 통·번역사, 외국어강사, CS상담원, 해외마케터 등 결혼이민자 채용을 희망하는 업체가 1:1 현장면접을 진행하거나 구인정보를 게시함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이 구인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때 한국어가 서툴러 면접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결혼이민자 통역사들이 현장 지원한다.

또, 현장면접 통과자의 2차 동행면접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사후관리에 노력해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4월 6일(금) 오후 1시 서울시청 본관 지하 시민청에서 제9회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YBM NET, 유엔난민기구(UNHCR) 등 14개사가 1:1현장면접을 진행하고, 45개사의 구인정보가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채용관 이외에도 취업지원관, 컨설팅관, 이벤트관, 운영관 등 총 5개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취업지원관의 취업멘토링 상담부스는 지난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던 곳으로, 통·번역에 전문성을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취업 선배 10명을 섭외하여 각 분야의 취업전략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

취업멘토링부스는 ▲의료통번역 ▲관광통번역 ▲비즈니스통번역 ▲사법통번역 ▲외국어번역·출판 등에서 활동 중인 선배 결혼이민자들이 구직 후배들에게 직접 작성한 멘토 자료를 활용하여직업소개와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 등 멘토의 팁을 공유해준다.

‘컨설팅관’은 노동법률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컨설팅, 이력서작성·면접스킬, 직업카드검사, 증명사진 촬영 및 면접 메이크업 등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면접 및 자기소개가 어려운 결혼이민자는 면접컨설팅 부스에서 발성, 모의면접 등 전문가의 1:1 코칭을 받을 수 있다.

구직경험이 있거나 희망하는 결혼이민자가 평소 궁금했던 근로기준, 계약 등 고용노동 일체에 관한 상담을 서울시금천구직장맘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력서 제출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즉석에서 촬영·인화해 주는 서비스를 지원하며 면접 메이크업 코칭도 진행된다. 또한 결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높이기 위해 컬러 진단 천을 이용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퍼스널컬러를 알아보는 ‘퍼스널컬러 진단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관’은 취업모토가 담긴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고급도장 제작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여하는 결혼이민자의 취업동기부여 및 취업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02-845-5433)에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취업스쿨(비즈니스통번역, 다문화강사, 외국어번역출판디자인), 취업 고급한국어 교육,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협동조합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 거주 결혼이민자면 언제든지 취업상담 및 구직등록을 할 수 있다.

서울시 다문화가족은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 및 마이 서울(My Seoul) 앱을 통해 결혼이민자 채용정보, 한국어교육 정보 및 각종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이중 언어 등 강점을 살려 더 많은 유망업체들과 현장면접으로 일자리를 찾고 구직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알찬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김예지 의원, 만 65세 이후 장애인 되어도 활동지원 받도록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안’ 대표발의
김예지 의원, 만 65세 이상 고령장애인 활동지원 사각지대 해소한다 만 65세 이후 장애인 되어도 활동지원 받도록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안’ 대표발의 김예지 의원, “고령장애인이 차별없이 활동지원 받도록 국회 통과에 힘쓸 것”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일, 만 65세 이후 장애인이 된 사람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고령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보건복지부, 2024)’에 따르면 등록장애인 중 만 65세 이상 장애인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 기준 전체 등록장애인의 절반 이상(53.9%, 1,425,09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만 65세 이상 장애인의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장애인 활동지원 제도의 사각지대로 인해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고령장애인이 많아지고 있어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장애계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현행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은 활동지원급여 수급자가 만 65세에 이르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급여 대상자로 전환되도록 하되, 급여 전환으로 인하여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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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