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2018년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안과 정부 대북정책에 따른 남북교류협력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대전시 신상열 자치행정국장은“우리 시는 2020년까지 50억 원을 목표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하고 있고, 현재 25억 원을 마련했다.”며“남북정상회담 개최 등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향후 남북교류가 재개될 경우를 대비해 시 차원의 교류협력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문화예술, 경제, 안보,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 9월 지자체 차원의 교류협력 관련 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