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예산군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건축용 각족 판넬과 부자재 등을 생산하는 ㈜화성스틸판넬(대표 임지민)은 지난 11일 예산군에 250만원 상당의 쌀 600kg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0일 예당일반산업단지 내 예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화환 대신 쌀을 기부 받은 것으로 임지민 대표는 “공장 준공을 기념해 받은 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일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예산읍 참사랑후원회(회장 석금중)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농협 상품권 100만원을 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아울러 염세영 예산읍농촌지도자회장은 직접 길러 수확한 토마토 270kg을 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읍은 전달받은 농협 상품권을 지역의 기초수급자와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토마토는 수급자 및 차상위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