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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취업청년 일경험 지원 ‘광주청년드림’


(교통문화신문)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직무경험과 급여를 지원하는 ‘광주청년드림(Dream) 사업’ 현장면접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광주청년 드림사업은 청년의 장기 미취업 상태를 방지하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해온 일자리 디딤돌로 지난해 1·2기 참여자 280명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는 2월12일부터 상반기 250명 3기 참여자 모집이 시작돼 3월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시청 시민숲에서 직무상담과 면접, 기업과 청년의 만남의 장이 열렸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청년 1000여 명이 현장면접을 찾아 청년드림에 대한 지역청년들의 기대를 확인했다.

청년드림의 일경험 지원은 공공기관, 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청년활동의 6개 유형으로 나눠 지역의 다양한 직무현장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사업장을 직접 선택하도록 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직무현장이 되는 사업장을 미리 발굴·선정해 준비하는 점이 고용노동부 등 기존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과의 차이점이다.

특히, 올해는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청년창업기업 등으로 참여사업장을 확대해 청년의 선택폭을 더욱 넓혔다.

청년드림은 지난해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통령상 수상 이후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라 전국 모델로 확산되고 있고, 상반기 국가추경 예산지원을 통해 하반기에는 600명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3기 참여자 매칭결과는 15일에 발표되고, 19일부터 23일까지 일의철학, 노동과 젠더교육, 관계형성, 마음돌봄, 말하기와 글쓰기 등 사전교육과 참여자 간 교류시간을 가진 후에 26일부터 직무현장에서 4개월 동안 일경험을 시작한다.


정세균 의장,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만나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누르술탄 아비세비치 나자르바예프 (Nursultan Abishevich NAZARBAYEV) 대통령과 면담했다. 정 의장은 현지시각 3월 13일 오후 2시 아스타나에 위치한 아코르다에서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만났다. 정 의장은 카자흐스탄이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엑스포에 대해 축하인사를 전한 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자발적 핵포기라는 중대한 결단을 내린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면서 “우리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남북대화를 통해 비핵화 문제를 대화로 잘 풀어낸다면 이것이 바로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고말했다. 이에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그동안 카자흐스탄의 핵포기 과정이 북한에게 비핵화 후 어떻게 살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한 뒤 “핵을 포기하고 평화적 조치를 취하면서 세계 각국의 투자와 함께 국민 생활여건도 좋아지고 있고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비핵화나 수도이전 결정과 같은 열정이라면 카자흐스탄의 2050년 국가발전계획이 목표로하는 30대 경제대국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 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좋은 파트너가 되어 줄 것” 이라고

캠코, 우정사업정보센터 옛 청사 온비드 통해 매각
(교통문화신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월 13일(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680-81 소재 舊)우정사업정보센터 청사를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대상 부동산은 우정사업정보센터 청사로 사용되던 부지 및 건물 등으로 ‘13년 3월 해당 센터가 전남 나주로 이전하여 현재 공실상태로 관리 중이다. 위치상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 등 간선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동서울종합터미널 및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인접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광진구청과 동부지방검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어린이대공원, 스타시티 등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다. 특히 ‘18년 1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되어 기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이 해제되고, 용도지역도 제1ㆍ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 상향됨으로써 부지 활용도가 대폭 제고되었으며, 현재 KT가 인접부지에서 개발 중인 업무복합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어 투자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캠코는 금번 매각을 통해 도시환경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인근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