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3.11(일), 스티븐 므누친 美 재무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
최근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근거하여 발표된 미국의 수입철강 수입관세 부과 결정에 우려를 표명하고,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감안해 한국산 철강을 관세부과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그간 ①한국 철강, 자동차 기업이 對美 투자를 통해 미국 內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 등을 강조하고, ②이번 조치가 양국의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국산 철강을 관세부과 대상에서 면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