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8.2.28.(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이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공공기관인 진흥원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분야.연령.지역의 이해관계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국민이 공감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 을 선도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해 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지역 현장과 노동계, 학계, 시민단체 등을 대표하는 비상임이사 10명을 새로 임명하였다.
특히, 새로 임명된 이사 중 여성이 60% 이상을 차지하며, 그 중 여성 1명은 사회적경제기업(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에서 활동 중인 청년(88年生)을 임명하였다.
이는 사회적경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계 각층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갖게 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오광성 원장은 “다양한 분야.연령.지역의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진흥원 이사회는 공공기관의 혁신사례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도록, 앞으로 새로운 이사진과 함께 진흥원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가치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