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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지브리 OST오리지널그룹 내한 공연with 어쿠스틱 카페『별을 산 날』


(교통문화신문) (재)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로 새로운 비상을 시작하는 부산시민회관의 2018년 첫 기획공연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별을 산 날' OST를 일본의 대표적인 밴드 ‘어쿠스틱 카페’의 서정적인 연주로 부산에서 처음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월 10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과 2월 11일 오후 3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상영되고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별을 산 날'은 이노우에 나오히사의 동명의 그림동화을 애니메이션으로도 재구성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가장 아끼는 단편 중 하나로, 매력적인 스토리와 영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별은 산 날’은 우리나라에서는 개봉되지 않은, 오직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에서만 관람이 가능한 작품이다.

이번 부산공연에서는 조금 더 대중적인 컨셉의 레퍼토리와 구성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별을 산 날’의 환상적인 영상 속에, 이 작품의 음악감독과 작곡을 맡은 츠루 노리히로가 리더로 있는 밴드 ‘어쿠스틱 카페’의 OST 연주로 펼쳐지는데, 한글 자막이 제공되면서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을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본 공연 전에는 ‘별을 산 날’의 원작자인 이노우에 나오히사가 직접 감독을 맡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이바라드 시간’이 상영된다. 지브리의 영상미학과 음악의 팬이라면 지나치기 힘든 콘서트다.

공연예매는 현재 부산시민회관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와 전화(☎051-630-52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교 유휴교실 국공립어린이집 활용 결정 환영
어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학교시설 활용 및 관리 개선방안’을 심의·확정한 것을 환영한다.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서울 송파구병)은 2017년 1월 초등학교 유휴교실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였으며, 11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은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12월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이 청와대 게시판에 ‘초등학교 유휴교실 국공립어린이집 활용’ 관련 청원글(청원 참여: 75,294)을 올려서 이 내용이 공론화 되었다. 하지만 교육계의 반대로 난항에 부딪힌 상황이었는데 오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내용에 합의를 한 것이다. 남인순 의원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학교시설 활용 및 관리 개선방안’을 심의·확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미 법적 근거 없이 22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학교 내에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국회 법사위 제2소위에 계류되어 있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