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대전 시티투어가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의 발길이 대전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운영코스를 마련하고 2월 1일 새롭게 출발한다.
올해 대전 시티투어는 6개 테마, 20개 코스를 운영하며 성수기(4~10월)는 1일 2회, 비수기(2,3,11,12월)는 1일 1회 정기적으로 운행된다.
대전 시티투어는 그동안 새로운 형태의 백제권문화유산단지와 충청권을 아우르는 광역권 코스를 정례화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로 대전 숙박을 유도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해 대비 11.7% 이용객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체류형 관광객을 유도하기 위한 주말 투어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광역투어도 지역을 확대하여 코스를 다양화한다.
광역투어는 기존 부여, 공주, 세종, 청주, 보은 지역에 논산, 금산, 옥천, 영동, 계룡을 추가해 10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계절별 축제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인과 젊은층, 금요일 저녁 대전을 찾는 외래 관광객을 겨냥해 야경투어를 새롭게 구성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투어도 주말로 변경해 운영한다.
특히, 탑승객들을 위한 인센티브로 관내 숙박자와 탑승당일 생일자, 내일로 탑승객은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며 오전, 오후 1일 탑승객은 1,000원의 입장료가 할인된다.
이용료는 성인이 관내 4천 원, 광역은 9천 원이며 시티투어를 자주 이용하는 탑승객을 위해 연간회원권도 마련해 횟수에 제한 없이 연간 7만 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약은 대전시티투어 홈페이지(www.daejeoncitytour.kr)와 전화(042-253-6583)로 할 수 있으며, 대전역 시티투어승강장에서 현장탑승도 가능하나, 예약이 완료된 경우에는 이용이 불가하다.
대전시 관계자는“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대전시티투어를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된 관광상품 운영 및 홍보전략으로 보다나은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