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국립대구과학관이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8일 ‘얼음썰매장’을 개장하여 내년 2월 28일(휴관일 제외)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얼음썰매장은 국립대구과학관 과학놀이터 앞 사이언스광장에 700㎡의 규모로 조성되며 최대 2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이며, 유료(1회당 45분)로 운영된다.
아울러, 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피겨스케이팅, 컬링 등의 동계올림픽 일부 종목도 시연·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국립대구과학관 관계자는“얼음썰매장 운영으로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실내 전시관 관람 뿐 아니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전국민 축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과학관은 얼음썰매장 개장을 맞아 8일 하루 무료로 썰매장을 개방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http://www.dnsm.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