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대전에서 활동하는 공동체와 마을여행을 알리고 마을여행을 통해 공동체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전형 마을여행 콘텐츠 책자가 발간되었다.
대전광역시는 대전만의 지속 가능한 마을여행 코스 발굴해 인근 지역과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한‘대전 공동체 마을여행’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책자에는 마을 공동체 활동 및 마을 탐방코스를 가진 10개의 대전마을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 인근 자치단체와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G9 사업으로 마을여행 책자 제작에 참여를 희망한 금산, 옥천의 공동체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마을여행 콘텐츠에 참여한 공동체는 석교마을앤(N)사람 사회적협동조합(석교동), 수밋들어울벗(정림동), 관저공동체연합(관저동), 풀뿌리여성마을숲(중촌동), 전민마을숲사랑모임(전민동), 비파크 공유마을(어은동), 법동 마을공동체(법동), 방과 후 마을교육공동체 짝꿍(태평동), 소제동 마을여행(소제동), 비학산 알바위축제 기획단(효동, 가오동, 천동), 금강나루영농조합법인(금산), 안남배바우공동체영농조합법인(옥천) 등 총 12개이다.
지금까지는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이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요소였다면 사이버시대에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 이야기하고 체험하는 것이 관광과 여행에서 더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시는 대전만의 특색 있는 공동체 여행 스토리텔링을 체계화해 주민과 여행자가 서로 win-win하고,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G9(대전충청권 공동발전협의회) 공동합의 사항인 『마을공동체 여행콘텐츠 개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핵심파트너인 충청권 지자체과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와 공조를 강화한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대전시 권춘식 지역공동체과장은 “앞으로 마을여행 해설사를 양성하여 마을 자산을 활용한 스토리 발굴 등을 추진하여 공동체를 알리고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