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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 "very special” “beautiful”


(교통문화신문) 청와대 공식 환영식을 마친 후 두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는 동안, 두 영부인은 영부인 접견실에서 따로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정숙 여사는 멜라니아 여사에게 “여사님께서 어린이 문제를 중요히 생각하고, 특히나 소외받는 아이들을 위해서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애쓰신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고 말을 건넸다.

멜라니아 여사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동일한 것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러자 김정숙 여사는 “저는 여덟 살, 네 살 손자가 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안겨 주어야 하는데, 북핵 문제에 직면해 있어서 걱정이 큽니다.”라고 말했고, 멜라니아 여사는 “모든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가 걱정하고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고 답했다.

환담을 마친 후 두 영부인들은 접견실 옆 무궁화실에 들러 벽에 걸린 대한민국 역대 영부인들의 존영을 함께 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두 영부인은 청와대 소정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김정숙 여사는 멜라니아 여사에게 소정원에 위치한 '불로문'(不老門)에 대해 '이 문을 지나가면 영원히 늙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자 멜라니아 여사는 '그렇다면 꼭 지나가야겠다'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소정원을 지나 녹지원으로 발길을 옮긴 영부인들은 트럼프 대통령 내외 공식 환영식때 양국 국기를 들고 환영해주었던 서울 남정초등학교 학생 32명과 미8군·주한미국대사관 가족 어린이 20명이 잔디 위에 놓인 버블수트를 가지고 뛰어 놀고 있었다.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양국 국기의 색이 들어간 목도리를 아이들의 목에 둘러주었다.

어린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멜라니아 여사를 위해 준비한 특별 선물을 멜라니아 여사에게 선물했습니다. 오늘 행사 참석한 아이들 32명이 각각 그린 트럼프 정상 내외 그림 32장이 담긴 파일북이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선물을 받고 일일이 넘겨보면서 기쁜 표정으로 "thank you” “very special” “beautiful” 등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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